오세훈 서울시장은 '2021대한민국 트렌드 쑈'에 참석 "서울시는 주택공급은 신속하게 확대하면서 부동산 가격 안정을 위한 방안을 신중하게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집값 안정과 주택 공급확대라는 두 마리토끼를 함께 잡으려 노력하고 있다"면서 "투기 조짐을 보이고 있는 압구정동과 여의도동, 목동, 성수동 등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안전진단 기준 완화를 정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오시장은 "부동산이 대한민국 최대의 현안으로 떠올랐고 부동산 정책에 실망이 거듭한 결과가 이번 재보선에서 드러났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