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사무소 현관에 들어서면 단아하게 꾸민 작은 갤러리에 민원인의 걸음을 멈추게 하여 그림산책길로 걸음을 옮기며 눈으로 마음으로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낸다.
“우리 동네 아마추어화가전”참여작가는 소녀시절 화가의 꿈을 꾸었지만 엄마가 되어서 꿈을 이루고자 동호회 화가선생님에게 꾸준한 학습으로 꿈을 이뤄 지금은 화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갤러리 관람객은 “읍사무소에 행정일을 보러 왔지만 잠시 그림을 통하여 시각적 향유를 느낄 수 있는 철원읍사무소의 공간 활용 제공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문화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관련부서에 전하였다” 고 말했다.
철원읍에서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주민과 읍사무소의 행복한 만남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