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대구 서구, 이제는 음식점에서 줄서지 말고 앉아서 출입인증하세요!

위드코로나에 맞춰 11월부터 먹거리골목에 생활방역QR 시행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11월부터 음식점 밀집지역인 먹거리골목에 기존 출입자 관리 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한 새로운 출입인증시스템(줄서지 않고 앉아서 출입인증)을 도입·지원한다.

 

 

그동안은 식당 등 업소 출입 시 수기 명부를 작성하거나 전자출입인증(QR코드)으로 작성의 번거로움과 개인정보유출을 염려하여 꺼리는 경우가 많고, 전자출입인증 시 고령자의 경우 익숙치 않고 한 달에 한번 재인증절차를 거쳐야 함에 따라 고객과 영업주 모두 힘들어하고 업소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되는 생활방역QR은 업소 테이블에 부착된 QR스티커를 이용자가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하여 출입 인증하는 방식으로, 최소한의 개인정보 수집과 인증절차가 간편하며 별도 장비를 준비해야 할 필요가 없고 점심시간 등 이용객이 몰리는 시간에 입장이 지연되는 불편이 없다.

 

 

특히 확진자 발생 시 영업장 내 착석 테이블까지 식별이 가능하여 밀접접촉자를 신속하게 파악하여 확산을 조기차단 할 수 있고, 영업주 휴대폰에서 즉시 출입자 명부 확보가 가능해 신속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존 출입인증시스템과 차별화된다.

 

 

우선적으로 서대구로 음식거리, 중리동 곱창마을, 내당동 무침회골목, 인동촌 아나고골목, 서부시장 오미가미거리 등 총 5개 골목 음식점 108개소를 대상으로 시범지원을 통해 자발적 방역 참여를 유도하여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확진자 발생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류 서구청장은“위드코로나 전환에 따라 일상회복과 방역의 두 마리 토끼를 잡고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외식할 수 있는 서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