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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출신 청소년 대학 수석 합격

검정고시 출신 대학 진학도 ‘꿈드림’이 함께합니다 -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은 학교 밖 청소년 오 군이 영남이공대학 사이버보안스쿨과에 수석 합격했다.

 

 

오군은 지난 3일 합격자 발표에서 수석 합격과 함께 등록금 면제 장학생으로 선발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센터 측이 밝혔다.

 

 

오군은 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아 공부하며 고졸 검정고시를 통과했다.

 

 

오군은 “처음에는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하고 두려움도 컸지만,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후 또 다른 목표가 생기면서 대학 진학까지 하게 됐다”며 “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많은 도움을 주셔서 진학하는 데 큰 힘이 되었다” 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오군의 합격 소식에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후배 꿈드림 청소년들이 많은 용기를 얻고 있다.

 

 

오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대학 진학 인원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센터는 고졸 검정고시에 그치지 않고 이들이 대학 진학에 대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는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수능학습멘토링, 4년제·전문대학 입시설명회와 1:1 대학입시컨설팅, 수능 모의고사비, 수능교재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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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