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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상주시, 1천여 점의 세계 우표와 화폐에 담긴 자전거 역사

상주자전거박물관, 자전거관련 우표 등 천여 점 기증받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상주 자전거박물관은 상주공업고등학교 음악교사를 역임하면서 상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는 최 씨로부터 자전거 관련 우표 등 1,807점을 지난 4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기증받은 유물은 전체가 자전거 관련으로 우표, 초일봉피 (初日封皮·우표가 발행된 첫 날에 봉투에 우표를 붙여 소인을 찍은 봉피), 화폐, 맥시멈 카드(우표와 관련된 그림이 있는 엽서에 같은 우표를 붙이고 기념통신일부인을 찍음), 지폐, 주화, 복권, 전화카드, 입장권 등이다.

 

 

특히 우표, 화폐, 주화 등 기증유물 전체가 세계 각국의 자전거와 관련 된 것으로, 1817년 드라이지네, 1839년 맥밀런 자전거 등 클래식 자전거부터, 자전거 도안이 첨부 된 88 서울올림픽 입장권, 전화카드, 주화 등으로 그 범위가 다양하며 보관상태가 매우 양호하다.

 

 

윤 상주자전거박물관장은 최 씨가 기증한 다량의 수집유물들은 자전거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소중한 유물들로서 대단히 가치가 높으며, 상주자전거박물관은 관련 유물을 연구ㆍ전시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특별전 개최 등 전국 유일 자전거 전문박물관으로서 명성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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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