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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충남도의회 “낙후된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 모색하라”

전국 농공단지 노후화‧경쟁력 저하 심각… 농공단지 발전방안 모색 촉구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충남도의회는 5일 제333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농공단지·산업단지 관련 법령 일원화 개정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방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건의안은 농어촌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낙후된 농공단지를 활성화하고자 제안됐다.

 

 

도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농공단지와 일반산업단지와의 차별 규정을 없애고, 지정권자를 일원화하며, 체계적인 관리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현재 농공단지는 1980년대 중반부터 1990년대 중반에 지정된 곳이 대다수로, 전체 농공단지의 61.3%가 착공 후 20년이 지나 기반시설 상당수가 노후됐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전국 농공단지의 생산액은 전년동기 대비 0.2% 감소, 수출은 6.2% 떨어졌다. 농공단지가 전국에서 제일 많은(92곳) 충남 또한 지난해 생산실적이 전년대비 6.2% 줄어들었고, 수출은 44.9%나 감소했다.

 

 

방 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는 상대적으로 생산·고용 규모가 큰 국가산업단지를 정책 우선순위로 두면서 일반·도시첨단 산업단지도 총괄하고 있어, 규모가 작고 영세한 농공단지는 정책 우선순위에서 계속 밀려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농공단지는 관리권자가 시장·군수·구청장이다 보니 기초 지자체의 예산 부족으로 지원순위에서 밀리면 지원 자체가 안된다는 것이 큰 문제”라며 농공단지 발전을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건의안은 대통령, 국무총리, 국회의장,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당대표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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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