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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박은경 의원, 5분 자유발언

 

 

남양주시의회(의장 이철영) 박은경 의원이 29일 열린 제27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별 특성을 고려하여 차별 없이 균형 잡힌 정책을 펼쳐달라고 집행부에 촉구했다. 먼저 하수처리기본계획변경안은 신도시개발에 따른 것이라며 해당지역에 신설하여 처리하는 것이 마땅하므로 평내호평에 하수처리장을 신설하겠다는 안은 전면 수정되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수석-호평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인하를 위한 지원안에 동료의원들의 동참을 요청하며 출퇴근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함께 책임지고 덜어주는 지원책을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서 얼마 전 보도되었던 우리시 조직문화에 대해 언급하며 부끄러운 일이지만 한편으로 이를 통해 남양주시의 자정능력과 변화의 작은 희망을 보았다고 했다. 박은경의원은 비오는 날 하천가에서 울어야 하는 청개구리 동화를 말하며 때늦은 후회가 없도록 시민의 목소리를, 시의회의 목소리를 적이 아닌 동료와 가족의 목소리로 듣고 아름다운 조율과 협력으로 남양주시 행정이 펼쳐지기를 기대한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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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황철규 카드’로 지방재정 위기설에 선제적 대응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는 2026년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황철규 의원(성동4, 국민의 힘)을 선출했다. 총 33명의 예결위원과 함께 연간 70조원의 방대한 재정을 심사⋅의결할 황철규 예결위원장은 예산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경험을 겸비한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2025년 9월 현재 서울시가 57조 9,000억원의 예산을 운용하고, 서울시교육청도 13조 3,000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운용하여 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연간 약 70조원의 예산을 심사하게 되나, 최근 경기 둔화와 부동산 거래 위축 등으로 세입 여건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이처럼 녹록지 않은 재정 환경에서 황철규 예결위원장의 선출은 세 가지 측면에서 당위성을 갖을 수 있다. 첫째, 그는 예산 심사 실무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여온 전문가다. 황철규 예결위원장은 지난 2023년도 예산심사 과정에서 서울시교육청의 반복적인 예산 증액과 불명확한 집행 구조를 지적하여 실질적인 예산절감 성과를 이끌어 낸 바 있다. 특히 ‘서울온라인학교’ 리모델링 예산 및 ‘뉴쌤’ 교육플랫폼의 과도한 예산 책정을 문제 삼아 정책의 실효성과 재정의 투명성을 함께 제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