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미사2동, 복지사각지대 환자에 침대후원 연계

 

 

하남시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복지사각지대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지역 후원자가 기탁한 침대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금번 후원 연계는 지난 4월 병원 퇴원 후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내담자 A씨가“허리수술로 인해 딱딱한 바닥에 누우면 통증으로 잠을 못 들고 일어날 때도 힘들다”며 호소에 따라 이루어지게 됐다. 미사2동은 솔루션 회의를 통해 대상자의 고통과 경제 상황을 고려할 때 침대 후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평소 지역사회의 복지에 관심이 많은 후원자를 연계해 지원했다. 후원자는 대상자의 집으로 즉시 침대를 전달하고“후원 품 전달로 힘든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사각지대의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침대를 기탁 받은 대상자 A씨는 침대를 받은 후 “이제 잠들 때 고통 없이 푹 쉴 수 있을 것 같아 행복하고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주해연 미사2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소외계층을 위해 기꺼이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후원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 임원진과 간담회 가져
[아시아통신] 남양주시의회는 11일 의장실에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한 정진춘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장 및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서는 협회 주요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장애인 예산지원 및 직원 처우개선 등에 관한 사항이 논의됐다. 정진춘 지회장은 “정부와 지자체의 도움이 있으나 현 수준의 예산지원만으로는 장애인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조직을 운영하는 데 어려움이 있으며, 재정여건으로 인해 협회 직원들의 복리후생 지원도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조성대 의장은 “정진춘 지회장께서는 이미 시의원, 자원봉사센터장 등을 두루 역임하시면서 다양한 경력을 쌓으신 능력있는 분이라는 것은 익히 알고 있다”며 “그간 경험을 살려 유관 단체들과 주기적인 교류를 통해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를 홍보하고 추진 중인 사업들을 널리 알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끝으로 조 의장은“저를 비롯한 시의원들은 언제나 약자편에 서있다는 말씀을 드리며, 시의회 차원에서 장애인 처우개선을 위한 복지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