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고창군 보건소 전경>
고창군보건소, 골밀도 검사로 ‘뼈 건강 상태’ 점검 나서
고창군보건소가 지역 주민들의 골다공증 예방과 조기 진단을 위해 골밀도 검사 지원에 나섰다. 보건소는 최근 노년층 인구 증가로 골절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정확한 골밀도 측정을 통해 뼈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상담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검진 장비를 활용해 폐경기 여성, 65세 이상 어르신, 골절 위험 요인 보유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 또는 저비용의 골밀도 검사를 진행한다.
검사는 짧은 시간 안에 통증 없이 이뤄지며, 결과는 즉시 확인할 수 있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보건소 관계자는 “골다공증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검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골밀도 검사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들의 골절 예방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군보건소는 검사 결과 골밀도 감소가 확인된 주민들에게 영양·운동 관리, 칼슘·비타민D 섭취 안내, 병원 연계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관련 교육과 예방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검사 일정 및 예약 방법은 고창군보건소 건강증진팀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