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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5 고성크리스마스 문화축제 성탄트리 점등 행사 개최

 

[아시아통신] 고성군은 11월 26일 고성읍 동외광장 일원에서 ‘2025 고성 크리스마스 문화축제 성탄트리 점등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성군기독교연합회가 주최하는 빛 문화 축제로, 2017년부터 매년 이어져 오고 있다.

 

점등식에는 이상근 고성군수와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군민 200여 명이 참석해 크리스마스트리가 동외광장을 환하게 밝히는 순간을 함께했다.

 

점등된 크리스마스트리는 내년 2월 28일까지 운영되며 연말연시 따뜻한 성탄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고성군은 “올해 연출된 크리스마스 광장은 동외광장을 중심으로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했으며, 군민들이 사랑하는 사람과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한 포토존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축제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고성군은 성탄트리의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함과 동시에 다양한 기부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한편, 고성군기독교연합회는 개막식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나눔 성금 800만 원을 고성군에 전달했다.

 

해당 성금은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고성군기독교연합회는 매년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를 기획·주최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고성군은 올해 ‘빛으로 만나는 문화광장’이라는 주제로 크리스마스트리와 조형물, 게이트 등을 직접 구입·설치해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이날 점등식에서는 이봉우 목사의 인도로 찬양, 기도, 설교 등 예배가 함께 진행돼 주민들과 더욱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고성군은 “이번 성탄트리 점등행사를 계기로 군민 모두가 하나로 더욱 단합되는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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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유재광 의원, “서수원권 개발사업 관리 강화·의료 접근성 확보”주문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유재광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은 25일 도시정책실 대상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서둔동·고색동 일원 개발사업의 관리 부족과 덕산병원 개원에 따른 접근성 개선을 촉구했다. 유 의원은 먼저 농촌진흥청 이전 부지 개발과 관련해 이미 3~4년 이상 경과해 정비가 필요한 노후 도로들이 공사로 인해 더 심하게 훼손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그는 “개발사업이 진행되는 만큼, 주변 노후 도로도 함께 정비되는 것이 주민 안전과 교통 편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개발부지와 인접 구간을 포함한 도로 정비 계획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현장 주변에 오랫동안 방치된 폐건물이 여전히 남아 있어 미관 저해·안전 우려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지역이 변화하는 시점에서 폐건물 정비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질의에서는 수원덕산병원 개원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유 의원은 “덕산병원의 개원은 의료 접근성이 부족한 서부권 주민들에게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정상 개원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병원에서 150m 가량 떨어져있는 버스정류장을 지적하며 “병원이 개원해도 접근성이 낮으면 의미가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