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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김영환 충북도지사, 영동군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현장 긴급점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 총력 당부

 

[아시아통신]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1월 20일 영동군 거점소독시설을 찾아 영동군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1월 17일 영동군 종오리농장에서 올해 동절기 도내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되자 영동군의 방역관리 실태를 살피고, 현장 관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는 조류인플루엔자가 가금농가와 야생철새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위험한 상황임을 강조하며, “영동군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최초로 발생한 만큼 주변 가금농장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거점소독시설에서 차량 소독을 철저히 하고,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한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북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가용 소독 자원(63대)외에 임차차량(11대)를 추가 투입해 집중 소독을 진행하고 있으며,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 강화를 위해 예비비(2억원)를 확보해 소독약품 등 방역물품을 도내 전 시군에 긴급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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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자체·전문가, 한자리 모여 지방소멸 대응 위한 ‘도농 상생협력 제도화’ 논의
[아시아통신] 정부·지자체·학계·연구 기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방 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을 모색했다. 수원특례시는 19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한 도시–농촌 상생협력 정책토론회’를 열고, 도농 상생협력을 제도화할 방안을 모색했다.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의 공식 콘퍼런스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수원특례시,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봉화군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 국토연구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대도시연구원협의회, 수원시정연구원이 공동 주관했다. “중앙정부, 지방정부, 도시, 농촌이 지방 소멸 함께 대응해야” 개회사를 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지방 소멸은 농촌만의 문제가 아니라 도시의 지속가능성도 위협하는 대한민국 전체의 문제”라며 “이제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도시와 농촌이 하나의 공동체로서 지방 소멸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와 봉화군이 함께 추진한 ‘청량산 수원캠핑장’ 사례는 도시와 농촌이 신뢰로 연결된, 첫 실천적 도농상생 모델”이라며 “수원-봉화군의 상생협력이 제도적 협력 모델로 자리 잡고, 전국 곳곳으로 확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