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정읍시청 전경>
정읍시가 ‘차세대 동물용의약품 규제자유특구’ 후보로 선정된 의미와 앞으로의 전망을 설명합니다.
주요 내용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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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선정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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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차세대 동물용의약품 규제자유특구’ 공모에서 후보지로 선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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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은 약 180.16㎢ 규모로, 정읍의 첨단과학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특구 구역이 계획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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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지 선정에 따라 총 450억 원 규모의 투자가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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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반과 역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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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는 이전부터 동물용 의약품 개발 역량을 꾸준히 쌓아왔음. 예: 반려동물 의약품 개발 플랫폼 구축, 비임상 연구 기반 마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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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독성과학연구소 전북 본부 등 연구 기관이 연계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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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는 이 특구 사업의 핵심 참여 기관으로,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센터 구축을 주도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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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증 과제 계획 (2027~2030)
정읍시는 특구로 지정되면 아래와 같은 실증 과제를 추진할 예정임.-
신약의 효능 및 안전성 평가 가이드라인 실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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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백신 전품목 실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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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실험동물 지정 타당성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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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의약품과 동물용 의약품 간 시험 중복 면제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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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및 규제 완화 혜택
후보 특구에 지정되면 다음과 같은 지원이 가능함:-
규제 신속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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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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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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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 혜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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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적·경제적 기대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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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용 신약 개발 기업 유치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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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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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동물의약품 산업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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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수입 동물용 의약품을 대체하거나 자가백신 확대를 통한 자립성 강화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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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 전략적 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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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이미 친환경차, 탄소융복합, 기능성식품 등 여러 특구를 운영 중이며, 동물의약품 분야는 또 다른 전략적 신산업으로 꼽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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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와 협업 구조는 익산 클러스터와 정읍의 허브 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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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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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혁신의 전진 기지: 정읍이 특구로 지정되면 동물약 분야에서 규제를 실험적으로 완화하고, 새로운 개발 모델(예: 자가백신, 고양이 대상약 등)을 검증할 수 있는 핵심 거점이 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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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허브로 성장 가능성: 연구기관(전북대, 독성과학연구소) + 산업(기업) + 행정(정읍시) 간 협력 구조가 이미 형성되어 있어, 동물용 제약 R&D 생태계 허브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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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파급 효과: 신규 기업 유치, 고용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긍정적. 특히 반려동물 산업 규모가 커지는 가운데(펫코노미 확장) 매우 시의적절한 전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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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와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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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특구 지정은 아직 확정이 아님 — 후보 단계이므로 향후 심의 과정을 거쳐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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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증 과제(안전성, 시험 가이드라인 등)의 성공 여부가 매우 중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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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참여 확보, 연구 자금 조달, 실질적인 상업화로 이어지는 전략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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