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부안군의 전통혼례식의 장면>
-행사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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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지난달 31일, 부안읍 물의 거리 야외무대에서 제 7회 효동 전통혼례 문화축제을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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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축제는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전통문화 계승과 농촌 간 교류, 주민 성과 공유의 장으로 기획된 행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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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실제 신랑·신부가 참여하는 전통혼례식이 중심이 되어 방문객들에게 전통혼례문화의 의미와 품격을 생생하게 전달했습니다.
주요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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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혼례 절차: 전안례, 교배례, 서천지례, 서배우례, 근잔례 등 전통 방식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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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프로그램: 풍물놀이, 떡메치기 체험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이 제공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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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교류 공연: 완주군 두억마을 주민들이 참여해 지겟가락 공연을 선보이며 농촌마을 간 문화교류를 이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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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계 행사: 부안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성과공유회도 행사장 내에서 함께 진행됐습니다.
의미 및 기대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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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위원장인 김용화 위원장은 “사라져가는 전통을 잇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으며 세대가 함께 전통의 가치를 느끼고 공동체가 더욱 단단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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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인 권익현 부안군수는 “효동마을은 유교문화와 효 사상이 깊게 뿌리내린 지역으로 전통 계승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유 문화 콘텐츠 발굴과 마을만들기·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통해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