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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여성체육회, 13년째 ......'차' 나눔 봉사 !

-환경보호 활동도, 적극적으로-

[아시아통신] 

<고창군 여성체육위원회의 차 나눔 행사 장면>

 

개요

  • 고창군(전북)에서 활동하는 고창군체육회 산하 ‘여성체육위원회’가 제 52회 고창모양성제 기간 중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따뜻한 차를 무료로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 이 활동은 올해로 3년째 이어지며, 매년 축제 기간을 중심으로 자발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주요 특징 및 의미

  • 환경 친화적 실천: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사용하고, 컵 세척 시 식초 등 천연 재료를 활용한 친환경 세제를 자체 개발해 사용함으로써 환경 보호에도 신경을 썼습니다.

  • 자발적 기부 운영: 이 위원회의 봉사활동은 고창군의 별도 예산 지원 없이, 회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 지역축제 활성화 및 공동체 가치 증진: 위원회는 축제 기간 동안 수만 잔에 이르는 차를 제공하며 방문객과 군민들에게 따뜻한 환대를 전하고, ‘지속 가능한 축제 문화’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주요 인물

  • 회장: 김정희 (고창 레미콘 대표) — “방문객들이 따뜻한 차 한잔에 미소를 짓는 순간이 가장 큰 보람”이라며 봉사 활동에 대한 참여 의지를 밝혔습니다.

  • 부회장: 이영신 (부광건설) — 70여 명 회원들과 함께 하루 12시간에 이르는 봉사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 체육회장: 오철환 (고창군체육회) — “3년 연속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서 주신 여성체육위원회 회원님들이 고창의 자랑”이라며 격려했습니다.

의미 및 시사점

  • 단순한 음료 제공 차원을 넘어 문화적 가치환경·사회적 책임을 함께 실천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 지역 주민 및 방문객에게 따뜻한 서비스와 환대를 제공함으로써, 축제의 공동체적 분위기를 강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또한 자발적·비정부적 방식으로 지속 가능하게 운영된다는 점에서 지역사회 자원력 강화의 좋은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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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 재개 '한강버스', 주말동안 6,138명 탑승… 시민 호응 높아
[아시아통신] 지난 토요일(11월 1일)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가 이틀간 6,138명이 탑승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토요일 탑승객은 3,261명, 일요일 탑승객은 2,877명이었다. 이틀간 마곡행 3,014명, 잠실행 3,124명으로 양방향 탑승객은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특히, 오후 시간대에는 많은 시민이 한강버스를 타기위해 선착장을 찾으며 번호표 발급하는 등 일찌감치 탑승이 마감되는 사례가 나올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시는 한 달여 간의 무승객 시범운항으로 한강버스 안전성과 접‧이안 숙련도를 향상한 결과 정시성도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첫날 오전 9시에 잠실을 출발한 한강버스가 옥수역에 9시 37분에 정확히 들어와 39분에 출발했고, 여의도선착장 도착 후 10시 23분에 다음 선착장인 망원선착장으로 정시 출발하는 등 공지된 시간표와 일치하게 운항을 이어나갔다. 한강버스 선착장도 연일 시민들로 북적였다. 여의도선착장 스타벅스와 라면존을 비롯해 뚝섬선착장 LP바 ‘바이닐’ 등 인기 있는 부대시설은 오전부터 빈자리가 없을 정도였다. 시는 “한강을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만 즐기는 곳이 아닌 모든 시민이 더 가깝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