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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축산물 품질관리 모범이 되다

전북특별자치도, 법정 시험검사기관 품질관리기준 평가 ‘적합’판정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법정 시험·검사기관 품질관리기준 평가에서 ‘적합’ 검사기관으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법정 시험·검사기관 품질관리기준 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정한 시험·검사기관의 시험 능력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실시하는 제도로, 품질관리 체계의 일관성과 정확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관리 기준이다.

 

이번 평가는 동물위생시험소의 운영체계, 품질관리 수준, 시험 정확도, 장비 관리, 인력 전문성 등 전반적인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가 실시됐으며, 전북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2016년 이후 10년 연속 ‘적합’ 평가를 유지하며 축산물 안전관리 분야의 신뢰성과 전문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한 작년 12월에는 국제표준화 기구(ISO)가 제정한 공인시험기관 규격인 ISO/IEC17025 인증을 취득해, 국내 시험기관의 우수성과 국제적 공신력도 인정받은 바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축산물의 위생 및 안전성 검사를 비롯해, 잔류물질, 축산식품 미생물 검사를 수행하며, 도민의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한 과학적 시험·검사 체계를 꾸준히 강화해 왔다.

 

최근 축산물 소비트랜드가 가격 중심에서 품질과 신뢰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소비자들은 검증된 품질과 위생 관리 수준을 더욱 중시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시험·검사기관의 공정성과 신뢰성은 축산물 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번 ‘적합’ 판정은 도민의 식품 안전을 지키고 지역 축산업의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이성효 전북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이번 평가는 지난 10년간 전북도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품질관리 강화 노력의 결실이며, 과학적이고 공정한 시험·검사 체계를 유지해 도민의 먹거리 안전을 확보한 결과” 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첨단 분석 장비 확충과 전문 인력 역량 강화, 품질관리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농생명 수도 전북’의 위상을 높이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축산물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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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서울시의 일방적인 별내선 감량 운행 계획에 대해 철회 촉구 결의안 만장일치로 채택
[아시아통신] 구리시의회는 12월 18일 제3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성태 부의장이 대표발의한 ‘별내선(8호선) 구리-남양주 구간 감량 운행계획 철회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김성태 부의장은 제안설명을 통해 하루 평균 4.5만 명의 구리시민이 이용하고 구리시가 매년 260억 원의 운영비를 분담하는 별내선(8호선)에 대해 신규 차량이 아닌 별내선 연장 이전에 기존 운행하던 차량의 결함을 이후로 8호선 열차 일부를 암사역에서 회차시키고 구리-남양주 구간의 출퇴근 시간대 운행횟수를 감축하는 운행계획은 특정 지역 시민에게만 피해를 전가하는 것으로 비용은 분담하고 불편은 편중시키는 명백한 ‘구조적 불공정’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구리시의회는 구리, 남양주와의 합의 및 공론화 절차 없이 추진한 일방적 행정을 규탄하며 ▲별내선 구리-남양주 구간에 대한 열차 감량 운행계획 즉각 철회 ▲출퇴근 시간대 배차 간격 현행 유지 및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 마련 ▲향후 광역철도 운행과 관련한 중대한 변경 사항에 대해 비용 분담 지방자치단체와의 사전 합의 및 공론화 절차 이행 ▲국토교통부에 대해 교통 편익과 광역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