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통신] 함안군의회는 31일 제31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먼저, 제2차 본회의에서 안말남, 황철용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안말남 의원은 젠더폭력으로 피해자가 겪는 상처는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넘어 사회적 고립과 삶의 기반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하고, 피해자 보호 및 통합적인 지원 체계 수립이 시급함을 강조하며, ▲ 젠더폭력 피해자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여 피해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유형별 전문 상담과 지원 강화 ▲ 피해자의 회복과 자립을 돕는 긴급 피난처를 확보 ▲ 젠더폭력 인식 개선 교육 및 제도적 기반 마련 등을 제안했다.
황철용 의원은 함안군의 민간기업 장애인 고용률은 도내 15위 수준으로 매우 낮아, 장애인 고용 확충이 시급한 과제임을 강조하며, ▲ 관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종사자 대상 정기교육 및 연수 지원을 통한 전문성 강화 ▲ 취업 지원기관과 지역 기업 간 연계로 현장 실습 기회 확대 ▲ 읍면 단위 장애인 취업 상담창구 기능 강화 및 맞춤형 취업정보 제공 등을 제안했다.
이어 '함안군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 조례안'(조용국 의원 대표발의), '함안군 청소년 중독 예방 조례안'(조만제 의원 대표발의) 등 조례안 8건 및 '함안군장학재단 장학기금 출연 동의안' 등 동의안 9건,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원안가결 했고, '군북 중암지구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공모 신청에 따른 의견제시의 건'은 찬성의견으로, '아라별(별별상가&하우스) 시설물 민간위탁 동의안'은 수정가결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