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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전북선수단 해단식 개최

입상자 시상과 유공자 표창 통해 기능인의 자긍심 높여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30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전북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서재영 전북도 일자리민생경제과장, 문형심 전북도교육청 창의인재교육과장, 소병규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장, 입상선수와 지도교사를 비롯한 기능경기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해단식에는 지난 9월 열린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메달과 상장이 수여됐으며, 지도교사 등 기능경기 유공자에게는 도지사 표창이 전달됐다. 참석자들은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도내 숙련기술인의 위상을 높인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이번 대회의 성과를 공유하며 내년도 기능경기대회에서 더욱 우수한 성과를 거두기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이번 대회에서 전북선수단은 38개 직종 104명이 참가해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 우수상 6개, 장려상 24개 등 총 4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전반적인 경기력이 향상된 모습을 보였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입상 선수와 지도교사에게 상금을 지급하는 한편, 기능 우수 인재들이 도내 중소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은 숙련기술인이 지역에 정착하고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

 

서재영 전북자치도 일자리민생경제과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한 선수들과 지도교사들의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북의 숙련기술인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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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 재개 '한강버스', 주말동안 6,138명 탑승… 시민 호응 높아
[아시아통신] 지난 토요일(11월 1일)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가 이틀간 6,138명이 탑승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토요일 탑승객은 3,261명, 일요일 탑승객은 2,877명이었다. 이틀간 마곡행 3,014명, 잠실행 3,124명으로 양방향 탑승객은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특히, 오후 시간대에는 많은 시민이 한강버스를 타기위해 선착장을 찾으며 번호표 발급하는 등 일찌감치 탑승이 마감되는 사례가 나올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시는 한 달여 간의 무승객 시범운항으로 한강버스 안전성과 접‧이안 숙련도를 향상한 결과 정시성도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첫날 오전 9시에 잠실을 출발한 한강버스가 옥수역에 9시 37분에 정확히 들어와 39분에 출발했고, 여의도선착장 도착 후 10시 23분에 다음 선착장인 망원선착장으로 정시 출발하는 등 공지된 시간표와 일치하게 운항을 이어나갔다. 한강버스 선착장도 연일 시민들로 북적였다. 여의도선착장 스타벅스와 라면존을 비롯해 뚝섬선착장 LP바 ‘바이닐’ 등 인기 있는 부대시설은 오전부터 빈자리가 없을 정도였다. 시는 “한강을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만 즐기는 곳이 아닌 모든 시민이 더 가깝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