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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전북 천리길에서 학생들과 함께 환경 정화 플로깅 실시

김제 지평선중 학생들, 전북 천리길 걸으며 환경보호 실천

 

[아시아통신] 전북자치도는 30일 군산시 선유도 일원에서 ‘2025 김제 지평선중 전북 천리길 플로깅’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생태관광육성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한 것으로, 전북 천리길의 인지도를 높이고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신체활동과 공동체 참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생활 습관과 사회적 책임감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제 지평선중학교 학생과 교사 등 총 41명이 참여하여, 전북 천리길 군산시 ‘고군산길 구간’(6km, 선유도항~몽돌 해변)을 걸으며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하고, 버려진 캔과 유리병을 활용한 새활용(Upcycling) 체험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특히, 단순히 쓰레기를 줍는 것에 그치지 않고, 버려진 캔과 유리를 활용한 새활용(업사이클링) 체험 활동을 병행하여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도 몸소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한순옥 전북도 탄소중립정책과장은“학생들이 전북 천리길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끼면서 환경을 보호하는 보람을 함께 경험할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플로깅 행사는 전북도의 대표 도보길인 ‘전북 천리길’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됐으며, 학생 주도의 친환경 실천 활동이 지역사회로 확산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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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세계 아동의 날 맞아 아동권리증진 그림 공모전 개최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세계 아동의 날(11월 20일)을 기념해 18세 미만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 강남구 아동권리증진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아동과 청소년이 그림이라는 창의적 매체를 통해 자신의 권리를 자유롭게 표현하고, 아동 권리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과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아동의 눈으로 바라본 행복(내가 가장 행복한 순간, 내가 원하는 우리 동네 상상 놀이터) ▲아동이 생각하는 아동 권리 보호(아이들이 존중받는 세상,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 ▲아동이 행복한 우리 마을(내가 꿈꾸는 강남의 모습, 어른들이 우리를 지켜줬으면 할 때) 등 3가지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미취학 아동은 8절지, 초·중·고등부는 4절지 규격에 맞춰 그림을 제출하면 된다. 작품 접수는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응모자는 작품과 신청서를 강남어린이회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관련 세부 사항은 강남어린이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는 미취학 아동 및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눠 주제 적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