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통신] 거창문화원은 지난 22일 경남문화원연합회가 주최, 거제문화원 주관한 ‘제3회 경남 문화한마당’ 행사에 참가해 으뜸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번 문화한마당 행사는 거제 실내체육관에서 경남 20개 시군 문화원 공연팀과 관계자 80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거창문화원에서는 거창 청춘실버연극반(회장 정영애)이 “엄마의 악극”으로 경연에 참여했다.
경연 결과, 참여 19팀 중 14팀이 수상했으며, 그중 거창문화원이 1등 상인 ‘으뜸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인 ‘엄마의 악극’은 평생 자식에게 사랑과 희생만 하다 쓸쓸히 늙어가는 우리 엄마를 잘 표현했음은 물론 인간적인 따뜻함을 동시에 담아내 관객과 심사위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안철우 거창문화원장은 “정말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고생한 우리 연극반 회원들 감사드리고, 늘 성원해 주는 거창군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