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 주요 내용
-
정부 차원에서 가을 배추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생육관리협의체 운영 등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
비슷한 주산지인 영광군에서는 가을배추 포장에서 병해충(예: 배추좀나방, 벼룩잎벌레, 연부병 등)이 평년보다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서 현장 예찰과 적기 방제가 중요하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
고창군 역시 이러한 전국적·지역적 흐름 속에서 가을배추의 생육관리 및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왜 중요한가
-
가을배추는 김장철 수요가 크고 가격 변동에도 민감한 채소 작물입니다. 정부가 “배춧값 잡아라”는 목표를 세우며 지원 및 관리에 나섰다는 보도가 있습니다.
-
생육이 늦거나 병해충 피해가 발생하면 수확량이나 품질이 떨어져 농가의 수익과 전체 수급 상황에 영향이 생깁니다.
-
특히 최근 기후 변동(이상고온, 습도 등)에 따라 병해충 발생 시기가 앞당겨지거나 피해가 커지는 사례가 목격되고 있습니다. 영광군 사례가 대표적입니다.
- 농가 입장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
-
예찰 강화: 포장(밭) 내 병해충 징후, 잎 뒷면 및 생장점 등 취약 부위 확인이 중요합니다. 영광군에서는 잎 뒷면에 해충이 숨어 있다는 언급이 있었습니다.
-
배수·통풍·토양수분 관리: 병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 배수로 정비, 통풍 확보, 토양수분 균일 유지 등이 중요합니다.
-
등록 약제 적기 살포: 해충·병 발생 시 등록된 약제를 희석배수·사용량에 맞춰 골고루 살포해야 한다는 권고가 있습니다. 과다 사용이나 잔류농약 우려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생육 적기 관리: 초기 고온이나 비정상 기온 등이 이후 수확기까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생육 초기부터 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아야 합니다.
- 고창군 농가에 맞춘 제언
-
고창군 내 배추 재배 포장에서는 현재 생육 상태 점검 → 예찰 회의 → 방제 및 시비/관수 조정 등의 순서로 관리 체계를 갖추는 것이 좋습니다.
-
특히 배추가 본격적으로 잎을 키워가는 시기이므로, 잎 가장자리·밑부분·잎 뒷면까지 꼼꼼히 관찰하세요.
-
기상 조건이 변동이 클 때(예: 갑작스러운 고온·저온·습도 변화)에는 병해충 리스크가 높아지므로, 평소보다 한발 앞서 대응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
방제 이력·시비 시기·관수량 등을 기록해 두면 향후 품질·수량 예측에도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