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농업정책 전국우수의 고창 청보리밭>
“고창군, 전국 농업정책 1등 자리 우뚝 서다” 라는 제목처럼, 최근 고창군이 농업 분야에서 여러 선도적인 정책을 시행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아래는 고창의 농정 주요 성과와 특징, 그리고 앞으로의 과제 등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고창군 농업정책의 주요 성과 및 특징
고창군이 농업정책 분야에서 “전국 1등” 수준으로 평가받는 데에는 여러 성과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분야 | 주요 정책 / 사업 | 성과 및 특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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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및 인력 지원 |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외국인 근로자 관리 시스템 구축, 인건비 조례 제정 | 전국 최초 농업근로자 기숙사 준공 ‘농촌인력 적정 인건비 운영 조례’ 제정 (남성 11~13만 원, 여성 9~11만 원 등 기준 제시) |
농업재해 대응 및 지원 확대 |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비 지원 확대, 재난지원금 지급 확대 | 농가 자부담 비율 20% → 10%로 대폭 낮춤 폭염, 벼멸구, 도복 피해 농가 지원 (32억5천만 원 등) |
스마트팜 및 청년농업인 유치/정착 지원 | 스마트팜단지 조성, 청년농업인 보육 및 온실 임대, 농업 데이터 및 기술 접목 | “고창형 스마트팜단지” 기공식 및 조성 계획 발표 청년 유입과 정착 지원을 위한 온실 임대, 기술 전수 프로그램 운영 |
산업 연계 & 가공 유통 강화 | 김치 특화 산업지구 조성 협약 | 전북도-대상-고창군 간 ‘사시사철 김치특화산업지구’ 육성 협약 체결 |
전국 최초 / 선도 사례 도입 | 정책 및 제도 혁신 | 농촌인력 적정 인건비 조례 전국 최초 제정 농업근로자 기숙사 전국 최초 준공 “전국·광역 최초 사례 다수”라는 평가 강조 |
이처럼 다양한 정책을 통합적으로 추진하여, 단순히 한두 분야가 아니라 여러 축에서 우수한 성과가 나타난 것이 고창군 농업정책이 주목받는 배경입니다.
-강점 및 시사점
고창군의 농정이 돋보이는 배경에는 몇 가지 공통된 특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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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선도성 / 실험 정신
전국 최초 제도 도입, 기숙사 건립, 인건비 조례 등 과감한 시도가 많습니다. -
전방위적 접근
단순히 농업 생산 중심에 머무르지 않고, 인력 지원, 재해 대응, 산업 연계, 청년 유입 등 다층적 접근을 시도합니다. -
농민 중심 & 현장지향성
인건비, 재해 보상, 기숙사, 스마트팜 등의 정책이 농가의 부담을 줄이거나 실질적 이익을 제공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
협업과 연계 강화
중앙정부, 도 단위, 기업 등과의 협약 및 연계가 활발합니다 (예: 대상과 김치산업지구 협약)
- 앞으로의 과제 및 유의점
성공적 농정 운영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더 나아가야 할 과제들도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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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 확보 및 지속성 확보
많은 사업이 초기 예산 투입이 크므로, 재정 여건 악화 시 지속성 유지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
농업 다양화 및 품목 다양성 강화
벼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다양한 작목과 고부가가치 작물 개발이 필요합니다. -
기후변화 대응력 강화
폭염, 가뭄, 집중호우 등 기후변화 리스크가 커지고 있으므로, 재해 대비 시스템을 더 정교화해야 합니다. -
청년 정착 유도 및 사회 인프라 보강
농업만으로는 정착이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교육, 생활, 문화 인프라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
정책 효과 평가 및 피드백 체계 구축
도입된 정책이 실제로 농가 소득 향상이나 지속 가능성 강화로 연결되는지 체계적으로 평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