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인스코비 유인수사장님과 심덕섭고창군수가 협약식을 갖고 있다.>
“인스코비와 고창군이 블록체인 기반 지역 상생 협약” 체결한 사실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주요 내용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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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은 2025년 9월 23일, ㈜인스코비와 블록체인·핀테크 기반 지역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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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의 목적은 고창군의 지역사랑상품권인 “고향사랑페이” 시스템을 기술적으로 고도화하는 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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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협력 항목으로는
1. 블록체인 기반의 고창사랑상품권 운영 시스템 구축 기반 마련
2. 핀테크 기술을 활용한 결제 시스템 개선
3. 지역 특색을 반영한 디지털 콘텐츠 발굴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블록체인을 도입하면 거래 내역의 위·변조 방지, 운영의 투명성 강화, 부정 사용 및 이중 지급 등의 문제 예방이 가능하다는 기대가 제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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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쪽에서는, 2020년부터 고창사랑카드(지역상품권)를 도입하여 누적 발행액이 약 2,100억 원에 달한다고 밝히면서, 이번 협약이 “투명한 운영 + 실질적 소상공인 지원”이 결합된 디지털 지역사랑상품권의 새로운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맥락 및 의미 / 향후 쟁점
이 협약은 단순히 기술 도입 수준을 넘어, 지역경제와 지자체 재정 운영 측면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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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성과 신뢰성 강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면 거래의 위변조를 막고 이력이 분산 원장에 기록되므로, 운영과정에 대한 신뢰도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
부정 사용 방지 / 행정 효율성 제고
현재 지역상품권 또는 지역화폐 시스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 사용, 중복 지급, 관리 비용 등의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는 기대가 있습니다. -
디지털 전환 흐름과 연계된 접근
인스코비는 다른 지자체(예: 익산시)와도 유사한 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스테이블코인 기반 지역화폐 등 고도화된 기술 모델 적용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 감지됩니다.
예를 들어, 인스코비는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시스템 구축을 위해 블록체인 기업 파라메타와 협약을 맺은 바 있습니다. -
- 과제
· 기술이 실질적으로 일상 사용망까지 안정적으로 확장되어야 함
· 사용자 인식, 접근성, 운영비용, 유지보수, 보안 등 현실적 과제
· 제도·법률적 규제 또는 정책 변화에 대한 대응
· 지자체와 민간기업 간의 역할 배분 및 책임 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