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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서울AI재단, 공공부문 AI활용 우수사례 발굴·확산 위해 MBN·한국생산성본부와 3자간 업무협약 체결

서울AI재단-MBN·한국생산성본부, 공공부문의 AI활용 확산을 위해 3자 업무협약 체결
AI 현황진단부터 … 책임 있는 AI활용 우수사례 발굴, 역량강화 전략 마련까지
연내 AI현황진단 모델 개발, 내년부터 진단 수요기관 모집·우수사례 시상 예정

[아시아통신]

 

서울AI재단(김만기 이사장)이 지난 10월 1일(수), 코엑스 C홀에서 MBN (매일방송), 한국생산성본부와 공공부문 AI활용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MBN 이동원 대표이사, 한국생산성본부 박성중 회장을 비롯한 각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공공부문의 AI도입·활용 현황진단과 더불어 AI활용 역량강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더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부문 AI진흥에 관한 정책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세 기관은 책임 있는 AI도입·활용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공공부문 AI활용 역량 강화와 문화 확산을 이끌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협력 내용은 ▲공공부문 AI 현황진단 모델 및 측정지표 개발 ▲공공부문 AI 현황진단 및 결과분석 ▲공공부문 AI 활용 역량 강화 및 인식·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등이다.

 

세 기관은 올해 ‘공공부문 AI현황진단 모델 개발’에 착수한다.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AI 관련 인덱스 동향을 살펴보고, 공공부문에 적합한 진단모델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 학계·전문가·실무진의 의견을 모아 모델의 적정성과 실효성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서울시 자치구·투출기관 등을 대상으로 AI 현황진단을 희망하는 수요 기관을 모집하고 개발된 모델을 기반으로 실제 진단에 착수한다. 책임 있는 AI 도입·활용을 통해 공공의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강화한 우수사례를 선발하고 시상식을 개최해 성과를 널리 공유하고자 한다.

 

특히 각 진단대상 기관의 특성에 따라 AI 도입 및 활용의 각 부문에서 드러나는 강점은 강화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보완할 수 있도록 AI활용 역량강화 전략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토대로 AI활용의 긍정적인 인식과 문화가 공공부문 전반에 확산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AI재단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공공부문의 AI활용 우수사례를 적극 공유하고, 책임 있는 AI활용의 인식과 문화를 확산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박성중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부문에 인공지능 지수를 도입하고 책임 있는 AI 활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한국생산성본부는 서울AI재단, MBN과 함께 공공부문 AI 도입·활용 현황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원 MBN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MBN은 뉴스와 방송 콘텐츠 외에도 AI분야에 도전한다”며, “AI행정 사례를 발굴해 홍보하고 배워가겠다”고 말했다.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은 “AI일상화와 함께 공공영역이 책임 있는 AI 활용의 핵심 주체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공부문의 AI 도입, 활용부터 역량강화까지 견인해 ‘책임 있는 AI City 서울’을 구현하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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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 재개 '한강버스', 주말동안 6,138명 탑승… 시민 호응 높아
[아시아통신] 지난 토요일(11월 1일)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가 이틀간 6,138명이 탑승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토요일 탑승객은 3,261명, 일요일 탑승객은 2,877명이었다. 이틀간 마곡행 3,014명, 잠실행 3,124명으로 양방향 탑승객은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특히, 오후 시간대에는 많은 시민이 한강버스를 타기위해 선착장을 찾으며 번호표 발급하는 등 일찌감치 탑승이 마감되는 사례가 나올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시는 한 달여 간의 무승객 시범운항으로 한강버스 안전성과 접‧이안 숙련도를 향상한 결과 정시성도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첫날 오전 9시에 잠실을 출발한 한강버스가 옥수역에 9시 37분에 정확히 들어와 39분에 출발했고, 여의도선착장 도착 후 10시 23분에 다음 선착장인 망원선착장으로 정시 출발하는 등 공지된 시간표와 일치하게 운항을 이어나갔다. 한강버스 선착장도 연일 시민들로 북적였다. 여의도선착장 스타벅스와 라면존을 비롯해 뚝섬선착장 LP바 ‘바이닐’ 등 인기 있는 부대시설은 오전부터 빈자리가 없을 정도였다. 시는 “한강을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만 즐기는 곳이 아닌 모든 시민이 더 가깝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