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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인창도서관, 사전예약 도서대출 서비스 운영

임시 휴관 기간에도 시민 독서활동 지원

 

[아시아통신] 구리시 인창도서관은 노후 공간 개선 공사로 인한 임시 휴관 기간 시민들의 독서 활동 및 자료 이용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월 9일부터 10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사전예약 도서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

 

‘사전예약 도서대출 서비스’는 구리시립도서관 정회원인 사람만 가능하며, 인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도서를 예약하고 다음 날 인창도서관을 방문해 신청한 도서를 수령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도서 신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은 오후 4시까지 가능하며, 수령은 신청 다음 날,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주말은 오후 4시까지) 인창도서관 꿈꾸는 공작소에서 가능하다.

 

수령 시에는 반드시 회원증을 지참해야 하며, 반납은 도서관 대강당 입구에 마련된 무인 수동 반납함을 통해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도서관 임시 휴관 기간에도 시민들이 독서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운영하게 됐다.”라며, “구리시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시민들의 문화·교육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를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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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