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0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백경현 구리시장, 간부 공무원 '청렴리더 역량강화 워크숍' 주재

청렴 실천 의지 다지고 소통과 존중의 조직문화 조성 다짐

 

[아시아통신] 구리시는 지난 9월 5일 경기도 가평군 일원에서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청렴리더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상호 존중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5년 간부 공무원 청렴 교육 ▲제3회 구리시 청렴리더 소통회의 ▲간부 공무원 반부패·청렴 실천 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렴 교육 전문가 박연정 강사는 조직 내 갑질 근절과 세대 간 소통 방법, 이해충돌방지법 사례 등을 관리자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간부 공무원들이 직접 청렴 의지를 다지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청렴 실천 캠페인과 소통회의를 통해 청렴에 대한 의지를 새롭게 다질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부서 내 솔선수범해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가장 근본적인 덕목이며, 간부 공무원의 리더십이 조직 전체의 청렴문화를 좌우한다.”라며, “오늘 참석한 모든 간부 공무원께서 청렴리더로서 솔선수범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구리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전 직원 대상 청렴 교육, 찾아가는 청렴 컨설팅, 청렴 해피콜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배너
배너


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