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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주남저수지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사업 추진

철새 서식 환경 개선과 농가 손실 보상으로 생태계 지속 가능성 강화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주남저수지 철새 서식환경 개선과 농민 피해 경감을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주남저수지 생태계서비스지불제 계약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매년 주남저수지를 찾는 재두루미, 큰고니, 큰기러기 등 겨울 철새에게 안정적인 먹이와 휴식처를 제공하고, 철새로 인한 농작물 피해에 대해 농가에 보상하는 주민 참여형 생태보전 사업이다.

 

올해 사업비는 총 6억 원이며, 생물다양성이 우수한 주남저수지 인근 동읍·대산면 일대 농경지를 대상으로 한다.

 

참여 농가는 보리재배 또는 벼 수확 후 볏짚 존치를 통해 철새의 먹이 및 휴식처를 제공하게 된다.

 

계약기간은 2025년 11월부터 2026년 2월까지이며, 참여 농가는 오는 9월 공고를 통해 청약 접수 후 선정될 예정이다.

 

박현호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주남저수지는 다양한 생물자원이 서식하는 국내 대표 철새도래지로서,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역 농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2002년부터 현재까지 총 4,003ha, 113억 원 규모의 생태계서비스지불제 계약을 추진해 왔으며, 2024년에는 195ha, 276농가에 약 5억 80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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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황철규 카드’로 지방재정 위기설에 선제적 대응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는 2026년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황철규 의원(성동4, 국민의 힘)을 선출했다. 총 33명의 예결위원과 함께 연간 70조원의 방대한 재정을 심사⋅의결할 황철규 예결위원장은 예산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경험을 겸비한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2025년 9월 현재 서울시가 57조 9,000억원의 예산을 운용하고, 서울시교육청도 13조 3,000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운용하여 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연간 약 70조원의 예산을 심사하게 되나, 최근 경기 둔화와 부동산 거래 위축 등으로 세입 여건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이처럼 녹록지 않은 재정 환경에서 황철규 예결위원장의 선출은 세 가지 측면에서 당위성을 갖을 수 있다. 첫째, 그는 예산 심사 실무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여온 전문가다. 황철규 예결위원장은 지난 2023년도 예산심사 과정에서 서울시교육청의 반복적인 예산 증액과 불명확한 집행 구조를 지적하여 실질적인 예산절감 성과를 이끌어 낸 바 있다. 특히 ‘서울온라인학교’ 리모델링 예산 및 ‘뉴쌤’ 교육플랫폼의 과도한 예산 책정을 문제 삼아 정책의 실효성과 재정의 투명성을 함께 제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