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2 (금)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국제

박승원 광명시장 "시민 주도의 에너지 절약·전환이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

광명시, 21일 시청 잔디광장에서 ‘에너지의 날’ 기념 시민토크쇼 개최

 

[아시아통신] 광명시가 ‘에너지의 날’을 맞아 시민 주도의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21일 오후 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빛의 도시 광명, 시민에너지로 여는 미래 토크쇼’에 특별 게스트로 참석해 “작은 실천이 도시를 바꾸고 지구를 지킨다”며 “시민 주도의 에너지 절약과 전환이 2050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재생에너지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을 높이고, 민‧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목표 달성에 속도를 내겠다”며 “기술과 행정만으로는 에너지 전환을 이룰 수 없고,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공감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토크쇼는 제22회 ‘에너지의 날’을 기념해 기후위기와 에너지 절약에 대한 시민 인식을 확산하고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 주관, 광명시 후원으로 열렸다.

 

총 3부로 진행된 토크쇼 1부에서는 ‘기후위기 시대, 지역이 만드는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지역 에너지 자립의 필요성이 조명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공연과 전시를 통해 환경을 생활문화로 받아들이는 다양한 접근이 공유됐고, 마지막 3부에서는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빛의 도시 광명’의 미래 에너지 비전이 제시됐다.

 

토크쇼에는 맹소영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 이사장, 환경 보호 활동으로 ‘쓰레기 아저씨’라는 별명을 얻은 배우 김석훈, 이기관 마이크로발전소 대표, 광명시립무지개어린이집 어린이 등 다양한 세대와 분야의 패널이 참석해 뜻을 모았다.

 

박 시장은 “광명시는 기후위기 대응의 주체로 시민과 함께 생활 속 실천을 정책으로 확장해 나가겠다”며 “탄소중립의 길을 앞당겨 지속가능한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2020년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과 협약을 맺고 도서관, 체육관, 배수펌프장 등 공공시설에 태양광 발전소 6기를 운영 중이며, 올해는 시민운동장에 7호 발전소 설치를 앞두고 있다.

 

현재 연간 77만 8천949kWh의 전력을 생산하며, 시민이 주도하는 신재생에너지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배너
배너


최호정 의장, 대학생 인턴과 소통 간담회 가져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 서초4)은 20일(수) 의회 본관 의장접견실에서 제7기 여름방학 대학생 인턴 11명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 의장의 격려사, 대학생 인턴 학생들의 자기소개에 이어서울시의회와 지방의회의 발전 방안 등에 대한 인턴들의 질의와 최 의장의 답변이 이어졌다. 참석한 대학생 인턴들은 이번에 참여한 정책 연구과제 활동을 소개하며, 의정활동 참여에 대한 경험과 활동 소감 등을 공유했다. 또한, 인턴들은 “의정활동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의회가 하는 일을 이해하게 되었고, 학문적 지식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호정 의장은 “짧은 기간이지만 시민의 삶에 필요한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경험한 것이 여러분 인생에 좋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서울시의회는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다루는 기관이므로, 앞으로 대학생 인턴들이 현장에서 제안한 아이디어와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7기 대학생 인턴십은 서울특별시의회가 서울 소재 11개 대학과 연계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11개 대학: 경희대, 광운대, 국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