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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서부간선도로 광명교·오금교 지하차도 전면 폐쇄…평면교차로 전환

광명교 지하차도 29일(금) 24시, 오금교(동측) 지하차도 31일(일) 24시 양방향 차량통행 중단
2026년 상반기 고척교 지하차도 폐쇄… 2026년 3월까지 순차적으로 평면화 추진
시, “생활권 단절 해소, 지역 균형발전 기여, 공사 구간 서행 및 우회운전 협조 요청”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오는 8월 29일(금) 24시부터 광명교 지하차도, 8월 31일(일) 24시부터 오금교(동측) 지하차도의 양방향 차량 통행을 전면 중단하고, 두 지하차도를 평면교차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평면화 공사는 2025년 8월부터 2026년 3월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된다.

 

광명교·오금교(동측) 지하차도 평면교차로 전환은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15일 오목교(동측) 지하차도(일직 방향) 폐쇄에 이어 추진되는 두 번째 평면화 공사다. 이후 2026년 상반기 고척교 지하차도까지 순차적으로 평면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현재 양평동(목동교)~가산동(금천교) 8.1km 구간에 보도와 녹지 공간을 조성하는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및 친환경공간 조성공사’를 2023년 7월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폐쇄되는 광명교·오금교(동측) 지하차도는 양방향 4개 차로 모두 통제되며, 차량은 신설된 상부 평면교차로 4개 차로(일직방향 2, 성산방향 2)를 이용하게 된다. 각 교차로에는 가로형 3색 신호등 4개소가 설치되어, 차량은 신호에 따라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다.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및 친환경공간 조성공사’는 서부간선도로로 단절된 지역을 연결하고,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입체교차로 8개소 중 4개소를 평면교차로로 전환되는 것이 핵심이다.

 

목동교, 신정교, 사성교, 철산교 등은 현재와 같이 기존 지하차도가 유지되며, 오목교, 오금교, 고척교, 광명교 등은 평면교차로가 된다.

 

안대희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과 지역간 단절 해소,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 구간을 지나는 차량은 서행 운전해 주시고, 가능하면 우회도로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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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서울 키즈플라자 개관식」 참석… “아이들을 위한 종합선물세트 같은 공간 탄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2월 12일(금) 오후 2시 30분, 강서구 화곡동에 조성된 「서울 키즈플라자」개관식에 참석하여 아동복합시설 개관을 축하하고, 시설 조성에 힘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진교훈 강서구청장, 신의진 연세대학교 교수 및 보육 시설 종사자와 이용 아동 및 학부모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서울 키즈플라자」는 지하 1층, 지상 4층(연면적 3,779㎡) 규모로 조성된 시립 아동 복합시설이다. 1층에는 ‘서울형 키즈카페(시립 화곡점)’, 2층에는 초등 돌봄을 위한 ‘강서 거점형 키움센터’, 3·4층에는 전국 최초의 어린이 전용 심리검사치료 기관인 ‘서울어린이미래활짝센터’가 들어서, 아이들의 놀이와 돌봄, 마음건강까지 한 곳에서 챙길 수 있는 통합 거점시설로 마련되었다. 김영옥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 키즈플라자는 ‘놀이’와 ‘돌봄’을 한곳으로 모으고, 여기에 ‘마음건강’ 기능까지 더한 서울시 아동정책의 새로운 이정표”라며, “명실상부 우리 아이들을 위한 ‘아동종합선물세트’ 같은 공간이 탄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