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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5년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지원사업 추진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 지원을 통한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수돗물 공급

 

[아시아통신] 거창군은 군민들이 안심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사업비 30백만원 중 도비 9백만원은 기확보했으며, 군비 21백만원의 부담금은 제2회 추경에서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된 130제곱미터 이하의 지방상수도 공급 대상인 주거용건축물을 대상으로 한다.

 

노후된 급수관(옥내관) 부식으로 발생하는 녹물 출수 등으로 인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범위는 예산 내에서 주택의 면적·유형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제외 대상은 5년 이내 지원받았거나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인가를 받은 주택, 주거급여법 수선유지비 지원 세대, 장기수선충당금 적립이 의무화된 사용승인 후 40년 미만의 공동주택이다.

 

옥내급수관 개량공사(세척·갱생, 교체)를 희망하는 세대는 9월 10일까지 거창군 수도사업소 상수도담당에 방문하거나, 팩스, 전자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공고문과 신청서는 거창군 홈페이지 내 ‘입법/공고/고시’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신청인이 직접 시공업체를 선정해 공사를 완료하고 준공서류를 제출한다. 이후 검사를 거쳐 군에서 지원금을 지급한다.

 

박길규 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은 군민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며 “신청자는 절차와 유의사항을 확인해 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수돗물 신뢰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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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 참석...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역사적 진실과 정의의 가치 공유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는 13일,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5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평화의 소녀상을 기리고 정의로운 역사적 진실의 가치를 교감했다. ‘화성시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김상균·배현경·송선영·유재호·위영란·이용운·전성균·최은희 의원이 참석했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각계 인사와 시민 약 300명이 함께하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과 역사적 진실을 함께 기억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배정수 의장은 추념사에서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단지 과거를 기리는 자리가 아니라, 고통 속에서도 진실을 증언해 오신 어르신들의 용기와 삶을 기억하며 우리가 가야 할 방향과 책임을 되새기는 날”이라며,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이들은 결국 그 과거를 반복하게 된다”는 말을 인용해 기억과 증언,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일제에 의해 존엄을 짓밟힌 수많은 소녀들의 고통과 피해자 할머니들의 용기는 우리가 결코 외면해서는 안 될 역사의 진실이자 인권의 나침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