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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발걸음에 힘을” 하남시 '통(通)하남' 첫 환급

어르신 1만 2천여 명에 5~6월 교통비 첫 환급

 

[아시아통신] 하남시는 31일, 만 70세 이상 어르신의 이동권 보장 및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시행 중인 ‘통(通)하남(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의 첫 환급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통(通)하남’은 하남시에 거주하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이 G-PASS 교통카드를 이용해 하남시를 경유하는 마을·시내·광역버스를 탑승할 경우, 분기별 최대 4만 원(연 최대 16만 원)의 교통비를 환급해주는 사업이다. 환급금은 어르신 개인 명의의 농협 계좌를 통해 지급된다.

 

지난 6월 30일 기준으로 하남시 거주 70세 이상 어르신의 약 53%에 해당하는 17,125명이 사업에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교통카드를 실제 사용한 12,305명에게 환급금이 지급됐다. 총 이용 건수는 13만 9천여 건에 달하며, 이번 교통비 지원 규모는 총 2억 273만 원이다.

 

이번 환급을 받은 어르신은 1인당 평균 약 1만 6천 원의 교통비를 절감한 것으로 분석되며, 이는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는 물론 생활비 부담 경감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통(通)하남 사업이 어르신들의 자유롭고 편리한 이동을 돕는 동시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의미 있는 정책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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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총리, 신동식 한국해사기술 회장(박정희 정부 초대 경제수석)과 만나 △우리 조선업의 초격차 유지 방안 △핵심 인재 확보 전략 등 토의
[아시아통신] 김민석 국무총리는 7월 31일 오후 4시 국무총리공관에서 「제2차 K-토론나라 : 신동식과의 미래대화」를 개최했다. 신동식 한국해사기술 회장은 박정희 정부 초대 경제수석을 역임하면서, 우리나라 조선업 육성 및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설립 등 과학기술 인재 양성의 기틀을 닦은 분으로, 오늘 자리에서는 신 회장의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우리 조선업의 초격차 유지와 핵심 인재 확보 등 대한민국 미래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먼저 김 총리는 첫 번째 질문에서 “오늘 타결된 한미간 관세 협상에서 조선업 협력이 핵심 중 하나였는데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물었고, 신 회장은 “한미동맹이 기존의 안보 동맹을 넘어서 이제는 산업동맹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무엇을 주고받을지에 대한 전략적 고민이 필요하다.”라고 답했다. 두 번째로 김 총리는 “한국의 조선 역량을 세계 최정상급으로 유지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질의했고,신 회장은 “한국이 조선업 기술력만 보면 최정상급이지만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해선 친환경, 디지털, 자율운항 등 고부가가치 선박에 대한 투자와 관련 연구인력에 대한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