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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수요응답형 '똑버스' 동 지역 확대 도입 및 친환경 저상버스 전국 최초 도입

 

[아시아통신] 광주시는 오는 4일부터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 ‘똑버스’를 탄벌·장지 등 신규 택지지구가 포함된 동 지역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똑버스’는 전용 앱 ‘똑타’를 통해 호출 시 운행되는 비정기형 대중교통 서비스(DRT)로 기존에는 농촌 및 교통취약지역인 읍면 지역에서만 제한적으로 운영돼 왔지만 ‘스마트도시법’에 따른 규제 특례 실증 지역 지정을 통해 제도적 제약을 극복하고 동 지역까지 서비스를 확장하게 됐다.

 

특히, 이번 도입은 전국 최초로 친환경 중형 저상버스를 투입, 교통약자와 장애인의 이동권을 적극 보장한 것이 특징이다. 그간 DRT 체계는 휠체어 승강장비 의무가 없어 교통약자 이용에 한계가 있었으나 시는 이를 사전에 인식하고 운수업체와의 협의를 거쳐 저상버스 도입을 현실화했다.

 

이번 동 지역 ‘똑버스’는 25인승 친환경 중형버스 7대로 운영되며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호출 마감 오후 11시 30분) 운행된다. 요금은 시내버스와 동일한 1천450원이며 환승 할인도 적용된다. 전용 앱 ‘똑타’를 통한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현금 결제는 불가하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저상형 똑버스를 통해 교통약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차별 없는 교통 환경 조성과 지역 맞춤형 대중교통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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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총리, 신동식 한국해사기술 회장(박정희 정부 초대 경제수석)과 만나 △우리 조선업의 초격차 유지 방안 △핵심 인재 확보 전략 등 토의
[아시아통신] 김민석 국무총리는 7월 31일 오후 4시 국무총리공관에서 「제2차 K-토론나라 : 신동식과의 미래대화」를 개최했다. 신동식 한국해사기술 회장은 박정희 정부 초대 경제수석을 역임하면서, 우리나라 조선업 육성 및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설립 등 과학기술 인재 양성의 기틀을 닦은 분으로, 오늘 자리에서는 신 회장의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우리 조선업의 초격차 유지와 핵심 인재 확보 등 대한민국 미래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먼저 김 총리는 첫 번째 질문에서 “오늘 타결된 한미간 관세 협상에서 조선업 협력이 핵심 중 하나였는데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물었고, 신 회장은 “한미동맹이 기존의 안보 동맹을 넘어서 이제는 산업동맹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무엇을 주고받을지에 대한 전략적 고민이 필요하다.”라고 답했다. 두 번째로 김 총리는 “한국의 조선 역량을 세계 최정상급으로 유지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질의했고,신 회장은 “한국이 조선업 기술력만 보면 최정상급이지만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해선 친환경, 디지털, 자율운항 등 고부가가치 선박에 대한 투자와 관련 연구인력에 대한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