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거제시는 7월 30일 부시장 주재로 세무과, 납세과 7개 팀이 모여 지방 세입증대 방안에 대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지방세 담당팀별 세입 증대방안에 대해 토론식으로 진행됐으며, 세목별로 전년도 대비 징수 현황과 앞으로의 세수 전망에 관한 사항, 지방세 체납액 현황과 대책, 지방세 세입 목표 초과 달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특히, 납기내 징수율을 높이고 이월체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열띤 토론을 나누었다.
지난 7월 1일 취임한 제27대 민기식 부시장은 자주재원이야말로 지방자치의 근간이라며 최선을 다해 지방세입을 증대해야 한다고 역설하며, 세무 업무 담당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전년도의 경우 2년 연속 지방세 세입 1,600억원을 초과 달성한 만큼 올해도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달라는 당부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올해는 조선업 호조세에도 불구하고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가계경제가 위축되고 부동산 가격 하락 등으로 세입 여건이 어렵지만 공정한 부과, 친절한 상담, 편리한 세금 납부 방법 강구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세입 목표를 초과 달성토록 총력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