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경상국립대학교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7월 30일 오전 11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회의실에서 사회형평적 채용 확대와 지식재산(IP) 및 기술안보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경상국립대학교 학생처(진로취업지원실),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사업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재경영실 3자 간에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 하재필 학생처장, 신재호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사업단장(법학과 교수), 류예리, 김영선 교수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황호근 인재경영실장, 김영호 인사팀장, 윤태성 인재개발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국립대학교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이번 협약으로 △사회적 약자 계층 대상 채용 기회 확대 △IP와 기술안보 교육 제공 △지역 기업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 약자에게 열린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 IP 및 기술안보 분야의 교육을 중소벤처기업에 제공하게 된 데 의미가 있다.
경상국립대학교 하재필 학생처장은 “지역사회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높이면서도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라며 “이번 협약이 지역 발전을 이끄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국립대학교 신재호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사업단장은 “중소벤처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IP 및 기술안보 교육을 지역 기업에 공급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황호근 인재경영실장은 “지역 대학과 연계하여 사회적 가치와 기업의 실질적 수요를 함께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사회형평적 채용 확대 기조와 지역 중심 교육 제공에 부응하는 사례로, 향후 공동 사업과 정례 포럼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