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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포천시 대한적십자사 영북봉사회, '사랑의 토스트' 나눔 활동

 

[아시아통신] 포천시 대한적십자사 영북봉사회는 매주 수요일, 영북면 운천공원에서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토스트’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간식 나눔은 지난 4월 지역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시작했으며 현재는 점차 확대되어 약 60명의 어르신들에게 간식을 제공하고 있다. 주민들은 달걀, 음료수 등 재료를 자발적으로 기부하며 봉사회와 함께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매주 이곳을 찾는 한 어르신은 “수요일이 기다려진다. 간식도 먹고, 사람들과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참 좋다”며 나눔 활동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금자 영북봉사회 회장은 “작게 시작했지만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행복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영북면 관계자는 “이러한 나눔 활동은 지역 공동체의 귀감이 되는 사례”라며, “행정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사랑의 토스트’ 나눔은 매주 수요일 계속될 예정이며, 지역 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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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조미옥 의원, 금곡동 도서관 주민설명회 참석 현장 소통 지속
[아시아통신] 조미옥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론화한 금곡도서관 건립 추진이 구체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수년간 지역사회와 의회, 행정이 함께 준비해온 이 사업은 지난 25일, 금곡동에서 열린 주민설명회를 통해 본격적인 첫 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 의원, 관련 부서 담당자, 용역 관계자, 그리고 지역주민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추진 경과와 향후 일정, 설계 방향 등이 공유되었으며, 주민 의견을 직접 수렴하는 시간도 마련돼 실질적인 소통의 장이 됐다. 이번 사업은 단기간에 이뤄진 결과가 아니다. 금곡동은 인구 5만 명을 넘는 대규모 주거지역임에도 공공도서관 인프라가 전무해, 주민 불편이 심각했다. 수년 전부터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목소리를 내왔고, 시의원·도의원·국회의원 등이 함께 문제 해결에 나서며 점진적으로 여건을 조성해왔다. 특히 2020년 말, 수원특례시의회 정례회에서 조미옥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서관 건립의 필요성을 공식 제기한 이후, 논의는 본격적인 공론의 장으로 확산됐다. 이어 2021년 3월에는 금곡동 주민 8,000여 명의 서명부를 호매실총연합회 김동철, 김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