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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문경시, 스포츠 인권 및 4대 폭력 갑질 근절 특강 가져

존중과 배려로 완성되는 스포츠 정신

 

[아시아통신] 문경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문경시청 체육 실업선수단 3개 종목 42명(소프테니스 16명, 육상 11명, 씨름 15명)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존중받는 선수단 환경을 만들기 위해 스포츠 인권 및 4대 폭력, 갑질 근절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에는 스포츠윤리센터 소속 강사를 초빙해 일상에서 일어나는 4대 폭력 및 갑질 피해 사례를 공유하는 실속 있는 특강을 진행했으며, 교육자 전원 한마음 한뜻으로 갑질 근절 서약 선서와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훈련 환경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특강 후에는 담당 부서가 주관하여 스포츠 인권 침해 예방과 현장 실태 조사를 진행해 문경시의 내실 있는 실업선수단 운영의 강한 의지를 담아 특강 효과를 한층 더 높였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특강으로 체육인 인권과 실업선수단 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전한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우리 문경시 체육인 모두가 인권을 보호받고 훈련과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문경시가 앞장서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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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의회 킨텍스특위, 킨텍스 감사 경력 및 추천 과정 공정성 집중 조사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의회 ‘킨텍스인사(감사)추천공정성강화를위한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7월 25일 제3차 사무조사를 개최하고, 킨텍스 감사 선임 과정의 적절성과 자격 검증에 대한 심층 조사를 이어갔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엄 감사의 경력에 대한 문제 제기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킨텍스 및 고양시의 자료 제출 거부로 인해 정상적인 조사 진행이 어려운 가운데 특위 위원들은 조사 과정에서 엄 감사가 킨텍스 감사 선임 이전에 15년가량 피아노 학원을 운영했으며, 약 18개월간 파주시 건강가정 ‧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팀원으로 근무한 경력을 밝혀냈다. 이와 같은 사실에 위원들은 연간 천억 원 이상의 예산을 집행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전시장인 킨텍스에서 감사직을 수행하기에는 재무 ‧ 법률 ‧ 조직 운영 등 전문성과 역량이 현저히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뿐만 아니라, 지방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클린아이)에 기재된 킨텍스 감사의 주요 경력이 클린아이 임원 현황 작성 기준에도 어긋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클린아이에 따르면 임원의 주요 경력은 현재 직책 및 최근 경력부터 역순으로 기재하며, 특히 당해 보직 전 3년간의 경력 사항은 누락

수원특례시의회 조미옥 의원, 금곡동 도서관 주민설명회 참석 현장 소통 지속
[아시아통신] 조미옥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론화한 금곡도서관 건립 추진이 구체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수년간 지역사회와 의회, 행정이 함께 준비해온 이 사업은 지난 25일, 금곡동에서 열린 주민설명회를 통해 본격적인 첫 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 의원, 관련 부서 담당자, 용역 관계자, 그리고 지역주민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추진 경과와 향후 일정, 설계 방향 등이 공유되었으며, 주민 의견을 직접 수렴하는 시간도 마련돼 실질적인 소통의 장이 됐다. 이번 사업은 단기간에 이뤄진 결과가 아니다. 금곡동은 인구 5만 명을 넘는 대규모 주거지역임에도 공공도서관 인프라가 전무해, 주민 불편이 심각했다. 수년 전부터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목소리를 내왔고, 시의원·도의원·국회의원 등이 함께 문제 해결에 나서며 점진적으로 여건을 조성해왔다. 특히 2020년 말, 수원특례시의회 정례회에서 조미옥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서관 건립의 필요성을 공식 제기한 이후, 논의는 본격적인 공론의 장으로 확산됐다. 이어 2021년 3월에는 금곡동 주민 8,000여 명의 서명부를 호매실총연합회 김동철, 김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