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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문산읍, 제4회 주민총회 성황리 개최

 

[아시아통신] 파주시 문산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24일 문산읍 행정복지센터 소공연장에서 ‘제4회 문산읍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박우영 문산읍 주민자치회장, 주민자치위원, 지역 주민, 기관 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문산읍의 주민자치 활동을 되돌아보고, 향후 추진할 마을 의제 사업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총회에 앞서 열린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요가, 줌바댄스,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무대를 빛냈다.

 

이후 본 총회는 2024년도 주민자치회 활동 감사 보고, 2025년도 주민자치센터 운영계획 보고, 2026년 추진 의제사업 설명, 주민 투표 결과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 투표 결과 ▲폐현수막의 변신 ‘공유 우산’으로 다시 태어나다 ▲그들만의 리그 ▲부모님과 함께하는 안보체험 관광 ▲100세 시대 이렇게 준비하라 ▲문산천 노을길 수국심기 ▲웃으며 나누는 겨울 다 같이 김~치! 등 총 6개 사업이 모두 과반의 찬성으로 최종 선정됐으며, 박우영 문산읍 주민자치회장의 가결 선포와 함께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마을의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인이 되는 자치 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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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