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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2025년 하반기 6급 미래인재 성장 과정’연수 운영

‘자율로 묻고, 균형적 해석과 미래를 상상하며, 인성을 갖춘 인재 양성’ 목표

 

[아시아통신]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자율로 묻고, 균형적 해석과 미래를 상상하며, 인성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5년 하반기 6급 미래인재 성장 과정(제12기)’연수를 운영한다.

 

7월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6급 공무원 40명이 참여하며 정책기획력·실행력·인성·네트워크 기반 협업 역량 등을 고루 함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연수는 ▲잠재력 발현 중심의 코칭리더 역량 강화 ▲독서 기반 디베이트로 융합적 사고력 신장 ▲조직 소통을 이끄는 커뮤니케이터 양성 ▲지속 가능한 나눔을 위한 봉사활동 운영 ▲현장중심 정책이해와 실천적 정책 연구 ▲디지털기술 활용 기반 스마트 역량 강화 등 6대를 중점과제를 설정했다.

 

특히 공통역량(공직가치관, 리더십)과 직무역량(직무공통, 직무심화), 미래역량(경기교육, 정책연구, 디지털역량, 변혁적역량)을 주요 교육 내용으로 설정해 개인과 조직의 성장은 물론 정책이해와 직무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이번 12기 과정에서는 기존 프로그램 외에도 실질적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성장 동기를 고취하기 위한 3가지 특화 프로그램이 추가 운영될 예정이다.

 

업무역량 강화 특화 프로그램으로는 ▲‘나의 역량을 발견하기’ 특강 ▲기이수자(1~11기)와의 네트워크 및 전문적 학습공동체 구축 ▲‘6급 미래인재 홈커밍데이’ 운영 등이다.

 

이영창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장은 “6급 미래인재 성장 과정은 교육 현장을 함께 설계하고 실행할 실천적 리더를 양성하는 핵심 프로그램”이라며 “공직사회가 요구하는 자율성과 통찰, 창의성과 인성의 균형을 갖춘 공무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사람 중심 교육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미래인재 양성 체제를 지속해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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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서점에서 퀴즈 풀고, 도서관에서 책 받고… “동네 서점에 보물 있다”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7월 14일부터 지역 서점과 구립도서관이 협력하는 참여형 독서문화 프로그램 ‘동네 서점에 보물 있다!’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서점이 단순한 책 판매처를 넘어, 지역사회 안에서 문화와 배움의 ‘보물’을 품은 공간이라는 인식을 담고 있다. 이렇게 지역 서점을 다시 주목함으로써, 서점과 도서관을 잇는 독서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14개의 지역서점(21세기 문고, 광평서점, 글벗서점, 깍지모모북아지트, 두나서점, 무수책방, 서적백화점, 압구정동아서점, 압구정현대서점, 예나글방, 우리서점, 은마서적, 최인아책방, 한티문고)과 15개의 구립도서관이 함께 참여한다. 참여자는 해당 서점을 방문해 매장 내 비치된 ‘강남구 역사 퀴즈’를 풀고 확인 도장을 받은 후, 인근 구립도서관에 해당 퀴즈지를 제출하면 연령별 주제 도서를 받을 수 있다. 이 과정은 자연스럽게 서점과 도서관을 오가게 해 책과 공간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 주제 도서는 연령별로 ▲초등 저학년용 박보영의 『호호당 산냥이』 ▲초등 고학년용 김유경의 『창밖의 기린』 ▲청소년 및 일반 성인용 김금희

임규호 서울시의원, "'청년친화도시' 보여주기식 사업 그치지 마라" 일침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임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이 서울시에 '청년친화도시' 조성 사업이 보여주기용 사업에 그치지 않도록 만전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2025년 제1회 서울시 추가경정예산안에는 청년친화도시에 관악구가 선정되어 이에 따른 지방비 매칭 신규 편성을 이유로 청년친화도시조성 사업 3억 7천 5백만원이 책정됐다. 제331회 정례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미래청년기획관 소관 회의에서 임규호 의원은 '청년친화도시' 추가경정예산안 내역을 검토하며 "청년친화도시가 무엇인지 모호한 개념인데, 세부적 투자 재용을 알 수 없다"며 "청년을 더 가까이 하겠다는 뜻은 이해할 수 있으나, 단순한 보여주기용 예산 중 하나에 불과하지 않을까"라는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그동안 임규호 의원은 미래청년기획관에 “청년 먹사니즘을 함께 고민하고 청년의 삶에 진정성있게 다가가는 정책을 펼치라”고 지속적으로 주문해왔다. 임규호 의원은 "서울시가 청년을 위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어도 실질적으로 혜택을 체감하기 쉽지 않은데, '청년친화도시'라는, 개념 조차 낯선 사업에 예산이 투입되어봤자 의미없는 형태로 다가올 가능성이 높다"며 "사업이 청년들에게 도움을 주어 의미를 발휘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