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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관내 경로당 35곳에 구급용품 지원

35개 경로당에 파스·연고 등 응급처치 용품 배부

 

[아시아통신] 과천시 보건소는 4일,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과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관내 전체 경로당 35곳에 구급용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구급용품은 대한노인회 과천시지회로 전달됐으며, 향후 각 경로당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일상생활 중 겪을 수 있는 경미한 상처나 통증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다. 구급용품 세트에는 파스, 연고, 밴드 등 응급처치용 약품이 포함돼 있다. 올해 새로 조성된 갈현동 과천르센토 경로당 등 3개소에는 구급함도 함께 전달된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가장 오래 머무는 생활 공간인 만큼, 안전한 환경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구급용품 지원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어르신들이 보다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 건강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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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소상공인·중소기업 공유재산 임대료 부담 대폭 완화한다
[아시아통신] 행정안전부는 경기침체 등 비상경제 상황에 대응하고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한'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7월 7일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경기침체 등 경제위기 상황에서도 자치단체장이 공유재산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감면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개정 내용은 기존에는 재난으로 인한 피해 시에만 임대료 인하가 가능했으나, 개정안은 경기침체 등 경제위기 상황도 포함했다. 경제위기 시 지원 대상은 개별법에 따른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업종으로 한정했다. 행정안전부 장관이 경기침체 시 경제위기 극복 필요성을 판단해 고시로 임대료 부담 완화 적용기간을 정하면, 자치단체장은 공유재산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자율적으로 요율·대상·감면폭을 결정하게 된다. 입법예고를 거쳐 이번 시행령 개정안이 반영되면 공유재산을 임차해 카페, 식당, 편의점 등을 운영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임대료 부담이 실질적으로 경감되어 지역경제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정안은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 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