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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100만 구독 달성... 서울시 두 번째 100만 구독 채널 탄생

콘텐츠 구독 시대, 생활 밀착형 정책 중심 콘텐츠 큐레이션 전략으로 승부

 

[아시아통신] 영상, 음악, 뉴스 등 내가 원하는 관심사에 기반해 정기적으로 콘텐츠를 제공받는 구독 서비스가 바쁜 현대인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 온라인 뉴스룸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가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하며 공공 콘텐츠 구독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는 서울시 문화, 교통, 복지, 행정 등 서울의 다양한 소식을 시민 눈높이에 맞게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매일(월~금) 아침 이메일 뉴스레터로 제공하는 구독 서비스다.

 

디지털 미디어 환경 변화에 발맞춰 꾸준히 콘텐츠 품질 개선을 시도한 '내 손안에 서울'은 현재 지자체 중 유일하게 일간 뉴스레터를 발행하고 있으며, 최다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더욱이 올해 6월(6월 11일 기준)에는 뉴스레터 구독자가 100만 명을 넘어서며 서울시 정책 콘텐츠를 시민과 이어주는 핵심 미디어 채널로 자리매김했다.

 

이로써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는 지난해 12월 100만 명 구독을 달성한 카카오톡 채널에 이어 시 공식 채널 중 두 번째 100만 구독 채널이 됐다.

 

서울시는 시정 뉴스레터 구독 서비스가 최근 비약적인 성장세를 보인 배경으로, ▴서울 소식을 여기저기서 찾는 수고를 덜 수 있게 간편하게 이메일로 제공한다는 점, 여기에 ▴생활 밀착형 정책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 큐레이션 전략을 통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제작한다는 점을 들었다.

 

알고리즘과 광고로 원치 않는 콘텐츠 노출에 대한 피로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는 서울 생활에 꼭 필요한 혜택 정보를 한눈에 모아 볼 수 있도록 이메일로 제공하는 '내 손안에 서울' 구독 서비스가 시민들의 정보 탐색 행태와 맞아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시민들의 채널 이용 후기만 살펴봐도, “서울 관련 뉴스들만 광고 없이 쾌적하게 볼 수 있어 좋다”, “서울 소식을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볼 수 있다”, “서울 소식을 한눈에 보기 쉽고, 콘텐츠가 깔끔하게 정리돼 있다.”, “서울에 이런 장소(정책) 있는 줄 몰랐는데 뉴스레터를 보고 알게 됐다” 등과 같은 의견이 공통적으로 나타난다.

 

특히 ‘신청·참여·이용’ 중심으로 정책 콘텐츠를 선별하고, 복잡하거나 딱딱한 정책 정보는 시민이 이해하기 쉽게 재가공해 일간 뉴스레터로 적기에 제공한다는 콘텐츠 큐레이션 전략이 뉴스레터 구독자 100만 명 확보 비결로 꼽힌다.

 

예컨대 일방적 보도자료식 정보 제공이 아닌 한컷뉴스 훑훑(이미지 한 컷으로 빠르게 훑어보는 뉴스), 알잘딱깔센 뉴스(알아서_잘_딱_깔끔하고_센스있게 전달하는 뉴스), 해치 일기 뉴스(서울시 캐릭터 해치를 활용한 웹툰 형식 뉴스),서울 곳곳곳(서울 핫플레이스를 소개하는 뉴스) 등과 같이 '내 손안에 서울'만의 스토리텔링과 비주얼 콘텐츠로 재가공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1,620명의 시민기자들이 직접 취재한 정책 체험 후기와 인터뷰, 시민참여형 공모전과 이벤트까지 볼 수 있다는 점도 인기 요인으로 평가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올해 6월 구독자 100만 명을 넘어선 '내 손안에 서울'은 그간 애독자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더 활발한 온라인 소통을 확대하고자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서울시 캐릭터 해치와 함께 “뉴스레터 100만 명 구독 감사해치”라는 컨셉으로, 6월 25일부터 7월 24일까지 한 달간 '내 손안에 서울' 누리집에서 진행된다.

 

이벤트 내용은 ▴해치와 소울프렌즈가 담긴 랜덤 박스에서 해치를 뽑는 ‘뽑아해치’ ▴구독자라면 쉽게 풀 수 있는 서울시 찐팬 테스트 ‘풀어해치’ ▴뉴스레터 개봉·클릭하는 ‘구독해치’ ▴앱 다운로드를 인증하는 ‘다운해치’ 등 총 4가지로 구성됐으며, 총 2,10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참여방법은 '내 손안에 서울'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자 100만 명 달성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대시민 소통 중심 채널로써 시민 맞춤형 정보 제공을 통해 다양한 서울 소식을 시민 눈높이에 맞게 전달하는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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