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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선제적 협업체계 구축으로 재난 대응 역량 강화

 

[아시아통신] 고성군은 6월 24일 고성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하여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 및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성군 부군수 주재로 열린 간담회는 고성경찰서, 고성소방서, 한국전력공사 고성지사, 한국농어촌공사 고성․통영․거제지사, 고성교육지원청, KT통영지점 등 6개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장마와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관간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여름철 풍수해(태풍, 호우) 및 폭염 등 재난 발생 시 대응체계 점검 △재난 대응 상시 협력기반 마련 △기관 간 협업방안 및 협조사항 논의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응급복구가 중요한 만큼 기관간 정보공유와 선제적인 재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점을 강조했고,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한 정보 공유의 필요성과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점검과 개선 방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류해석 고성군 부군수는 “재난은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예방 및 대응을 할 수 없는 만큼, 고성군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이 피해 규모를 좌우하는 만큼 기관간 신속한 상황전파와 정보 공유 등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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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한국형 실리콘밸리' 조성하겠다"
[아시아통신]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반드시 이뤄내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 경제자유구역 브리핑’을 한 이재준 시장은 “경제자유구역은 수원이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지난 4월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 공모에 선정돼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향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 경기도와 함께 개발계획을 수립해 내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한다. 심사를 통과하면 2026년 11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다. 이재준 시장은 “경기도 평가에서 후보지 3곳 중 수원시만 조건 없는 ‘적정’ 평가를 받았다”며 “산업적으로 도시공간적으로 준비가 충분이 됐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또 “미국의 실리콘밸리는 기술 혁명의 중심지이자 창업과 혁신의 상징으로 불리고 있다”며 “수원 경제자유구역을 아이디어와 기술을 바탕으로 창업을 하고, 국내외 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한국형 실리콘밸리

김형재 시의원, “문화본부 등 문체위 소관 서울시 6개 부서, 지난해 예산 집행잔액 216억원에 달해”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서울시의회 제331회 정례회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 기간 동안 문화본부를 비롯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서울시 6개 부서의 지난해 예산 집행잔액(불용액)이 총 216억 7천만원에 달했다고 지적하면서 집행기관의 안일한 예산 운용을 강하게 질타했다. 서울시가 김형재 의원에게 제출한 2024회계년도 결산 보고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문화·관광·체육 분야 6개 부서에서 발생한 집행잔액은 총 216억 7천만원에 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기관별로 보면 ▲문화본부가 129억 4천 6백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관광체육국 35억 7천 4백만원 ▲서울시립미술관 31억 8천 2백만원, ▲홍보기획관 10억 2천 4백만원, ▲서울역사박물관 8억 7천 1백만원, ▲대변인 7천 1백만원 순이었다. 김형재 의원은 “216억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계획대로 집행되지 못하고 남았다는 것은, 예산 편성 단계부터 사업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검토가 치밀하지 못했다는 방증”이라며, “이는 한정된 재원을 적시에 투입해 시민 편익을 증대시켜야 할 행정의 기본 책무를 소홀히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문화본부가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