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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베트남을 사로잡은 서울의료관광, 호치민 현지 로드쇼 성료

6.11.(수)~6.12.(목) 베트남 호치민 현지 400여 명 참여 건강상담회·관광설명회 성료
현지 환자 234명 대면 건강상담 진행, 의료관광업계 기업상담회(B2B) 190건 실적 달성
市, “신흥 의료관광 시장 선제 공략하여 서울을 글로벌 의료관광 허브도시로 성장시킬 것”

[아시아통신]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최근 부상하고 있는 동남아 의료관광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자 베트민 호치민에서 6월 11일(수)부터 12일(목)까지 ‘2025 호치민 건강상담회 및 의료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울의 뛰어난 의료관광 인프라와 고품격 서비스를 베트남 현지에 알리기 위해 ‘건강상담회(B2C)’, ‘기업거래 상담회(B2B)’, ‘서울의료관광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서울 소재 병원과 베트남 의료관광업계 등 400여 명이 참가하여 현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먼저 ‘건강상담회’에서는 서울 소재 병원 소속 의료진이 베트남 현지 환자들을 직접 대면해 건강상담을 진행했는데, 양일간 234명이 상담에 참여해 서울 의료에 대한 베트남 현지의 높은 관심이 확인되었다.

 

건강상담회에는 총 7개의 병원(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뷰성형외과, 힐링안과의원, 밝은눈안과 잠실, 강산한의원) 의료진이 참여해 베트남 현지 환자들에게 의료 나눔을 실현했다.

 

이어 ‘기업거래 상담회(B2B)’에서는 서울 의료관광 기업(13개 사)과 베트남 현지 의료관광 에이전시(39개 사)가 만나 서울 의료관광상품을 기획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총 190건의 상담실적을 달성했다.

 

※ 서울 소속 참여 기업(13개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뷰성형외과, 힐링안과의원, 밝은눈안과 잠실, 강산한의원, 픽셀랩성형외과의원, 강남센트럴안과, KMI한국의학연구소, 이레마케팅, 제인디엠씨코리아, 에스투터

 

마지막 날인 12일(목)에는 호치민 정부 관계자, 관광협회, 유력 바이어, 호치민 지사 현지법인 관계자 등 150여 명을 초청해 ‘서울의료관광 설명회’을 개최하였으며 베트남 의료관광객을 서울로 유치하기 위한 사업 전략을 논의하였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SPICY* 서울’이라는 주제로 ‘서울의료관광’이 가지고 있는 5가지의 매력이 제시되었다. 특히 설명회에 참가한 서울 소재 협력 기관의 특화 진료과목이나 이용 장점 등을 베트남 현지인이 이해하기 쉬운 관점으로 설명하여 비즈니스 판촉 경로를 제안함과 동시에 현지 기관(기업)과의 네트워킹까지 진행하여 향후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였다.

※SPICY: Smart, Professional, Innovation, Convenience, Youthful

 

행사에 참여한 베트남 에이전시 탈 그룹(TAL Group)의 응우옌 탄 주언(Nguyen Thanh Duan) 대표는 “베트남 국민의 서울 의료관광 수요는 매우 높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경로를 통해 병원에 갈 수 있는지 관련 정보는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서울 소재의 의료기관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어서 좋았고, 향후 의료관광 수요가 있는 베트남 국민을 보다 효과적으로 서울로 연결할 수 있을 것 같아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시와 재단은 의료관광이 서울 관광시장의 성장을 주도하는 고부가가치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현지 상담회나 트래블마트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서울에 다국적 의료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오는 9월에는 동남아, 중동 등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를 서울로 초청해 아시아 최대의 의료관광 교류의 장인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베트남 호치민 로드쇼는 서울의 뛰어난 의료관광 서비스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현지 업계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 베트남뿐만 아니라 신흥 의료관광 시장을 선제적으로 공략해 서울을 글로벌 의료관광 허브 도시로서 성장시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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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의회 김학영 의원, 가좌공원·한별어린이공원 환경개선사업 현장 방문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학영 의원(송포동·덕이동·가좌동)은 7월 30일 김영환 국회의원실 류종철 보좌관, 경기도의회 고은정 의원(경제노동위원장), 가좌동 및 덕이동 주민과 함께 가좌공원 환경개선사업 현장 등을 차례로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첫 일정으로 방문한 가좌공원(일산서구 가좌동 1098)은 20여 년 전 가좌마을 개발과 함께 조성된 이래 노후화가 심각해 그동안 주민들로부터 시설 개선 요구가 끊이지 않았던 곳이다. 가좌공원 환경개선사업은 경기도의회 고은정 의원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특별조정교부금 14억 원이 확정되면서 본격화됐으며, 특별교부세 3억 원을 더해 모두 17억 원의 예산을 투입, 50,155㎡ 규모의 기존 공원 내 ▲ 노후 산책로 및 시설물을 정비하고, ▲ 진입광장을 개방감 있는 공간으로 리모델링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으로 재창조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날 현장 보고에서 김학영 의원은 “공원의 노후화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와 더불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 친화적 공간 조성이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하고, “예산 범위 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