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경기도 수산자원조성에 민간 동호회 첫 동참, 입파도·국화도에 치어 6만 마리 방류

레저보트 50척 입파도·국화도 해역 조피볼락 치어 6만 마리 선상 방류

 

[아시아통신] 경기도는 해양레저 동호회인 레저보트매니아와 함께 오는 22일 도 연안 해역에서 치어방류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방류는 경기도가 수산자원관리에 대한 민간 참여 확대를 위해 처음으로 지원에 나선 것으로, 동호회 회원 소유의 레저보트 50척을 이용, 화성 입파도·국화도 해역에 조피볼락 치어 6만 마리를 방류하는 민간 주도 자원조성 행사다.

 

치어 구입은 레저보트매니아 회원들의 자발적인 치어방류 기금 모금으로 진행되고, 동호회 회원 및 경기도와 화성시 해양수산과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

 

레저보트매니아는 해양레저 활동을 목적으로 2014년에 결성돼, 현재 전국 약 5만4,400명의 동호인이 가입한 국내 최대 규모의 동호회다. 매년 경기국제보트쇼에 참여해 올바른 보팅문화 확산과 입문자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도는 이번 행사에 동호회 회원 보트 계류를 위한 제부마리나 시설 이용료 할인, 수산종자 생산업체 섭외 및 계약, 치어에 대한 수산생물 질병검사 등 행사 추진 전 과정에서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했다. 또, 조피볼락 방류크기(6cm) 및 방류시기(6~10월)는 수산생물 표준방류 지침에 따라 추진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박종민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경기도는 해마다 약 50억 원 이상의 수산자원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번처럼 민간 동호회가 자발적으로 치어 방류기금을 조성하는 사례는 민관협력 수산자원조성의 선도 사례이자, 레저와 어업의 상생을 여는 출발점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공공과 민간의 협력이 확대돼 지속가능한 수산자원관리 체계가 확립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 시민행복을 목표로 한 변화로 도시의 미래 이끌어야
[아시아통신] 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은 6월 18일 제35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백경현 시장)를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했다. 김성태 부의장은 “도시행정의 최종 목적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 더 안정되고, 더 건강하며, 더 의미 있도록 만드는 것”이라며, “‘무엇을 바꿔야 하는가’‘어떻게 함께 갈 것인가’를 시민과 함께 묻고자 한다”는 말로 시정질문을 시작했다. 이어 김 부의장은 ▲활용되지 않고 있는 공공시설의 활용계획 및 유휴공간 재생을 통한 복합공공시설로의 전환 계획 ▲규제개혁 대응체계 구축 및 적극행정 실천 ▲관광정책에 대한 미래 방향과 대외 협력전략 ▲야간 경관 개선을 통한 관광 콘텐츠 도입과 문화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혁신 방안 ▲서울 편입 추진 방향과 대외 협의 현황 및 시민 공감대 형성 방안 ▲완료 공약의 시민 체감도에 대한 조사 여부 및 시장의 견해 ▲구리시 공직 내부의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한 시장의 리더십과 조직문화에 대한 철학 등 시정 전반의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주제로 질문을 이어갔다. 김성태 부의장은 “시민의 삶을 지키는 길은 언제나 무겁고도 조심스러우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