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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오산시 중앙동, 오산드림봉사단과 어르신 대상 '오글오글' 프로그램 진행

 

[아시아통신] 오산시 중앙동은 지난 17일 오산드림봉사단(단장 최은정)과 함께 중앙동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오글오글(오산에 피어나는 글꽃)’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춘 시 쓰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글오글(오산에 피어나는 글꽃)’은 어르신들의 감각과 인지력을 자극하고, 건강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시 쓰기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은 자신의 삶과 감정을 시로 표현하며 문화적 소통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유대감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드림봉사단은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 속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어르신 대상 이·미용 봉사와 ‘드림테라피’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최은정 단장은 “어르신들이 직접 시를 쓰며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감성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 복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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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림 시의원, “지반침하‧폭염‧졸음쉼터 등 도시 안전 대응, 실질적인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이은림 의원(국민의힘, 도봉4)은 지난 16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도심 내 지반침하 예방 대책, 하천 하부 열수송관 점검, 폭염 대응 사업의 효율성, 졸음쉼터 확대 등 다각적인 현안에 대해 질의하며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반침하와 대형 공사장 인접 지역의 위험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GPR(지표투과레이더) 정밀탐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지하 공동과 침하를 선제적으로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하천 자전거도로 하부에 매설된 열수송관에 대해서도 특별 점검이 필요하다”며, 도시 전반의 안전망 강화를 당부했다. 폭염 대응을 위해 시행 중인 ‘쿨루프’ 사업과 관련해 이 의원은 “기후환경본부와 재난안전실 양 부서에서 중복 추진되고 있어 행정 낭비가 우려된다”며, “지원 역할은 필요하지만 주관 부서와의 효율적인 역할 분담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졸음쉼터 설치와 관련해서는 “서울 전역으로 확대할 필요성이 크다”며, 향후 설치 확대 여부에 대한 검토와 결과 공유를 요청했다. 이은림 의원은 끝으로 “서울시 재난안전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