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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오산시, 오산신동탄자동차운전전문학원과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 '업무협약 및 인증현판 수여식' 개최

 

[아시아통신] 오산시는 지난 17일 오산신동탄자동차운전전문학원과 함께 보호대상아동 및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자립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립정착지원 협력기관’ 인증 현판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보호대상아동은 모의 학대, 유기, 경제적 사유 등으로 인해 가정 내 보호가 어려워 국가의 보호조치를 받으며 최대 25세까지 보호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이번 협약은 보호연장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이 사회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운전면허 취득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교육비 할인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체계적인 관리 지원 등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자립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산신동탄자동차운전전문학원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자립정착지원 협력기관’으로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사회적 관심 확대와 실질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명숙 아동복지과장은 “이번 협약이 보호대상아동과 자립준비청년들이 실질적인 사회 진출의 든든한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보호대상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1~4단계별 자립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민간기관 협력을 통해 자립지원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보호 종료 이후 불안정한 시기를 겪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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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림 시의원, “지반침하‧폭염‧졸음쉼터 등 도시 안전 대응, 실질적인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이은림 의원(국민의힘, 도봉4)은 지난 16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도심 내 지반침하 예방 대책, 하천 하부 열수송관 점검, 폭염 대응 사업의 효율성, 졸음쉼터 확대 등 다각적인 현안에 대해 질의하며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반침하와 대형 공사장 인접 지역의 위험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GPR(지표투과레이더) 정밀탐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지하 공동과 침하를 선제적으로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하천 자전거도로 하부에 매설된 열수송관에 대해서도 특별 점검이 필요하다”며, 도시 전반의 안전망 강화를 당부했다. 폭염 대응을 위해 시행 중인 ‘쿨루프’ 사업과 관련해 이 의원은 “기후환경본부와 재난안전실 양 부서에서 중복 추진되고 있어 행정 낭비가 우려된다”며, “지원 역할은 필요하지만 주관 부서와의 효율적인 역할 분담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졸음쉼터 설치와 관련해서는 “서울 전역으로 확대할 필요성이 크다”며, 향후 설치 확대 여부에 대한 검토와 결과 공유를 요청했다. 이은림 의원은 끝으로 “서울시 재난안전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