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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의왕시, '치매상담, 큐알 코드로!' 간편 신청

의왕시 치매안심센터 큐알코드 도입으로 치매서비스 한층 더 가까이

 

[아시아통신] 의왕시 치매안심센터는 시민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치매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큐알(QR)코드 기반 비대면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큐알(QR) 코드 서비스는 ▲치매조기검진 신청 ▲치매 상담 예약 ▲치매 환자 등록 등 주요 서비스를 모바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치매안심센터의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고령자와 치매환자 보호자에게 특히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시민들은 보건소에 비치된 안내판 또는 홈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 된 큐알(QR)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기만 하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손쉽게 치매안심센터 온라인 신청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큐알(QR)코드 접속 후 치매 관련 조기 검진, 환자지원 등의 서비스를 신청하면 치매안심센터는 신청자에게 순차적으로 필요 서비스를 1:1 상담으로 연계한다.

 

현재 시에서는 큐알(QR)코드 신청 활성화를 위해 관내 의료기관 치매안심국, 주민센터, 노인복지관 등에도 안내문 등을 게시했으며, 앞으로도 큐알(QR)코드 사용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시민들의 치매 조기 발견 유도와 치매 환자의 체계적인 등록․관리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임인동 보건소장은 “이번 큐알(QR)코드 도입은 디지털 접근성 강화를 통해 시민들의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에 기여하려는 노력의 하나”라며, “더욱 많은 주민이 조기 검진에 참여하고 치매 환자가 치매안심센터의 서비스를 더욱 쉽게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왕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 교육, 인지강화 프로그램, 가족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치매관리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이 치매의 예방과 치료 관련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센터의 홍보 강화와 사업 내실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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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림 시의원, “지반침하‧폭염‧졸음쉼터 등 도시 안전 대응, 실질적인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이은림 의원(국민의힘, 도봉4)은 지난 16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도심 내 지반침하 예방 대책, 하천 하부 열수송관 점검, 폭염 대응 사업의 효율성, 졸음쉼터 확대 등 다각적인 현안에 대해 질의하며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반침하와 대형 공사장 인접 지역의 위험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GPR(지표투과레이더) 정밀탐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지하 공동과 침하를 선제적으로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하천 자전거도로 하부에 매설된 열수송관에 대해서도 특별 점검이 필요하다”며, 도시 전반의 안전망 강화를 당부했다. 폭염 대응을 위해 시행 중인 ‘쿨루프’ 사업과 관련해 이 의원은 “기후환경본부와 재난안전실 양 부서에서 중복 추진되고 있어 행정 낭비가 우려된다”며, “지원 역할은 필요하지만 주관 부서와의 효율적인 역할 분담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졸음쉼터 설치와 관련해서는 “서울 전역으로 확대할 필요성이 크다”며, 향후 설치 확대 여부에 대한 검토와 결과 공유를 요청했다. 이은림 의원은 끝으로 “서울시 재난안전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