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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고양교육지원청-고양시농업기술센터 고양 공유학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동물교감치유 프로그램, 7월부터 본격 운영

 

[아시아통신]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6월 17일, 고양교육지원청 2층 누리마루에서 고양 공유학교 운영 활성화를 위해 고양시농업기술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맞춤형 교육자원을 발굴하고,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일환으로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 및 진로 탐색을 위한 동물교감치유 프로그램이 특색있게 운영될 계획이다.

 

양 기관은 ▲고양 공유학교 운영 및 동물교감치유 프로그램 추진, ▲교육활동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동물교감치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시설(동물교감치유센터, 일산서구 반려동물공원) 사용 지원 등 지역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전반적 협력 등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늘 7월부터 ‘고양 다잇다 공유학교 함께해냄 프로그램’ 펫케어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이 본격 운영된다. 기초과정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동물 생명존중과 공감을 위한 수업으로 이루어지며, 중·고등학생을 위한 심화과정은 반려동물 돌봄 및 환경관리를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수업 내용으로 구성됐다.

 

공유학교 수업은 고양시 동물교감치유센터에서 진행되며, 학생들은 반려동물 돌봄 직업체험, 행동 이해 교육, 펫케어매니저 자격증 과정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이현숙 교육장은 “공유학교는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교육 플랫폼”임을 강조하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미래를 탐색할 수 있는 맞춤형 진로 체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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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림 시의원, “지반침하‧폭염‧졸음쉼터 등 도시 안전 대응, 실질적인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이은림 의원(국민의힘, 도봉4)은 지난 16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도심 내 지반침하 예방 대책, 하천 하부 열수송관 점검, 폭염 대응 사업의 효율성, 졸음쉼터 확대 등 다각적인 현안에 대해 질의하며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반침하와 대형 공사장 인접 지역의 위험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GPR(지표투과레이더) 정밀탐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지하 공동과 침하를 선제적으로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하천 자전거도로 하부에 매설된 열수송관에 대해서도 특별 점검이 필요하다”며, 도시 전반의 안전망 강화를 당부했다. 폭염 대응을 위해 시행 중인 ‘쿨루프’ 사업과 관련해 이 의원은 “기후환경본부와 재난안전실 양 부서에서 중복 추진되고 있어 행정 낭비가 우려된다”며, “지원 역할은 필요하지만 주관 부서와의 효율적인 역할 분담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졸음쉼터 설치와 관련해서는 “서울 전역으로 확대할 필요성이 크다”며, 향후 설치 확대 여부에 대한 검토와 결과 공유를 요청했다. 이은림 의원은 끝으로 “서울시 재난안전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