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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파주시, 청년 대상 대인관계 향상 프로그램 운영

청년(만 19~34세) 대상‘슬기로운 대인관계 생활’

 

[아시아통신]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6월 4일부터 4주간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를 받고 있는 파주시 청년(만 19~34세)을 대상으로 대인관계 향상 프로그램인 ‘슬기로운 대인관계 생활’을 진행 중이다.

 

2024년 국립정신건강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우울증 환자 중 50.7%가 사회활동 및 대인관계에 제약이 있다고 보고했다. 특히 20대 우울증 환자들은 ▲외로움(51.9%) ▲사회적 상호작용 불안(23.3%) ▲사회적 고립(9.3%)이 정신건강 문제를 악화시켰다고 보고된 바 있다.

 

이에 센터는 정신과적 증상을 경험하는 청년들이 자신의 대인관계 경험을 성찰하고 자신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더 나아가 대인관계로부터 오는 스트레스, 불안 등의 증상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대인관계 향상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으로는 ▲현재 나의 인간관계 살펴보기 ▲정서행동치료법을 활용한 인간관계 신념 수정하기 ▲관계 지도 그리기 ▲소통을 돕는 일일 강좌 등이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한 청년은 “제가 사람들을 만나면서 힘들었던 이유를 돌아보게 됐고 어떻게 하면 더 나은 방법으로 다가갈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 스스를 돌아보는 시간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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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림 시의원, “지반침하‧폭염‧졸음쉼터 등 도시 안전 대응, 실질적인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이은림 의원(국민의힘, 도봉4)은 지난 16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도심 내 지반침하 예방 대책, 하천 하부 열수송관 점검, 폭염 대응 사업의 효율성, 졸음쉼터 확대 등 다각적인 현안에 대해 질의하며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반침하와 대형 공사장 인접 지역의 위험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GPR(지표투과레이더) 정밀탐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지하 공동과 침하를 선제적으로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하천 자전거도로 하부에 매설된 열수송관에 대해서도 특별 점검이 필요하다”며, 도시 전반의 안전망 강화를 당부했다. 폭염 대응을 위해 시행 중인 ‘쿨루프’ 사업과 관련해 이 의원은 “기후환경본부와 재난안전실 양 부서에서 중복 추진되고 있어 행정 낭비가 우려된다”며, “지원 역할은 필요하지만 주관 부서와의 효율적인 역할 분담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졸음쉼터 설치와 관련해서는 “서울 전역으로 확대할 필요성이 크다”며, 향후 설치 확대 여부에 대한 검토와 결과 공유를 요청했다. 이은림 의원은 끝으로 “서울시 재난안전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