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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울주군보건소, ‘반구천 암각화 캐릭터 잡기’ 워크온 챌린지 운영

내달 20일까지 워크온 앱에서 챌린지 참여하면 혜택 제공

 

[아시아통신] 울주군보건소가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두고 다음달 20일까지 ‘반구천의 암각화 캐릭터 잡기’ 워크온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스마트폰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한 비대면 걷기 프로그램으로,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응원하고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는 앱을 통해 걷는 거리를 기록하고, 고래와 호랑이, 멧돼지 등 암각화 캐릭터를 수집한 만큼 포인트를 얻는다.

 

일정 기준을 달성하면 추첨을 거쳐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선사시대 유산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참가자들이 울주의 자연 속을 걸으며 유산에 대해 배우고, 실제 유적지를 방문하면 추가 포인트를 받을 수 있어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흥미와 접근성을 높인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에서 ‘워크온’ 앱을 내려받아 울주군보건소 대표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울주군에서 개설한 챌린지에 참여 등록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 앱을 활용한 챌린지를 통해 반구천 암각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쉽게 걸으며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챌린지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은 지난해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후 울주군보건소에서 ‘워크온(WalkOn)’ 걷기 앱을 공식 도입해 현재까지 누적 가입자 수 3천600명을 기록하며 군민의 일상 속 건강 생활 실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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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림 시의원, “지반침하‧폭염‧졸음쉼터 등 도시 안전 대응, 실질적인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이은림 의원(국민의힘, 도봉4)은 지난 16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도심 내 지반침하 예방 대책, 하천 하부 열수송관 점검, 폭염 대응 사업의 효율성, 졸음쉼터 확대 등 다각적인 현안에 대해 질의하며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반침하와 대형 공사장 인접 지역의 위험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GPR(지표투과레이더) 정밀탐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지하 공동과 침하를 선제적으로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하천 자전거도로 하부에 매설된 열수송관에 대해서도 특별 점검이 필요하다”며, 도시 전반의 안전망 강화를 당부했다. 폭염 대응을 위해 시행 중인 ‘쿨루프’ 사업과 관련해 이 의원은 “기후환경본부와 재난안전실 양 부서에서 중복 추진되고 있어 행정 낭비가 우려된다”며, “지원 역할은 필요하지만 주관 부서와의 효율적인 역할 분담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졸음쉼터 설치와 관련해서는 “서울 전역으로 확대할 필요성이 크다”며, 향후 설치 확대 여부에 대한 검토와 결과 공유를 요청했다. 이은림 의원은 끝으로 “서울시 재난안전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