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정읍시 첨단바이오 코워킹 스페이스 전경>
정읍시는 전라북도에 위치한 도시로, 바이오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 및 산업 인프라를 갖추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바이오 분야의 발전과 함께 코워킹 스페이스와 같은 창업 지원 시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코워킹 스페이스’에는 현재 창업 기획사와 펀드 운용사가 입주를 마쳤다. 줄기세포 유전자치료제 개발기업 (주)셀레브레인을 비롯 바이오와 ICT 기반 스타트업 6개 기업이 입주 예정이다.
특히, 창업 기획사인 (주)베타랩과 펀드 운용사인 로간벤처스(유)가 기업 투자 연계와 액셀러 레이팅 역할을 맡는다.
(주)베타랩은 벤처투자 경력을 가진 임원진과 대기업 공식 파트너 경험을 살려 창업지원 전문기관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계획이다.
로간벤처스(유)는 총 779억5000만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 중이며, 정읍시로의 본점 이전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코워킹 스페이스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전략적 투자 검토를 예정하고 있다.
시는 변호사, 회계사, 변리사가 참여하는 정기적 상담과 간담회를 통해 입주 기업에게 전문적이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초기기업부터 연구기관 보육실, 지식산업센터, 산업단지로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 체계를 구축해 창업에서 성장과 정착까지 단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개방형 창업 보육공간을 통해 정읍이 바이오 창업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정읍형 바이오 클러스터 완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