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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 지원사업’본격시작

디지털 리터러시 전문강사 양성 과정 시작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도내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 접근성과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 리터러시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시작으로 ‘2025년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양성과정은 스마트폰 기초 사용법부터 키오스크 활용, 온라인 정보 검색, 디지털 보안 등 생활 밀착형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진행한다. 수료자는 ‘디지털 리터러시 전문강사 양성과정 이수증’이 발급되며, 향후 진흥원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의 현장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 지원사업’은 도민 누구나 디지털 사회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6월 중순부터는 도내 전역에서 본격적인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은 스마트폰, 키오스크, 태블릿PC 등 실생활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디지털 기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전주MBC에서 지원하는 VR 체험버스를 각 지자체별 축제와 연계해 운영함으로써, 체험형 디지털 문해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며, 해당 체험버스는 실감형 콘텐츠를 활용해 디지털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도민들의 디지털 이해를 돕고, 흥미를 유도해 디지털 문해교육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웅 진흥원장은 “디지털 기술에서 소외된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강사양성부터 지자체 교육 콘텐츠까지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디지털 포용사회 실현을 위해 다양한 문해교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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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비슈케크시의회 대표단과 교류협력 논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4일(수)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호정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풍부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임을 강조하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의장은 또 “서울과 비슈케크는 모두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수도라는 입장에서 도시 발전, 교통, 주택, 환경 등의 공통 과제를 안고 있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벡잔 우세날리예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양측의 협력의 중요한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이식쿨 호수처럼 깊고 아름답게 이어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 이식쿨 호수는 키르기스스탄에서 단순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넘어 민족의 상징이자 삶의 터전, 문화적·정신적 자부심의 원천